배달의민족의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1일 발표한 새 수수료체계 ‘오픈서비스’를 전면 백지화할 뜻을 밝혔다. 오픈서비스는 월 8만 8000원의 정액제 상품과는 달리 건당 5.8%의 수수료를 받는 정률제 상품이다. 때문에 많은 주문을 받을수록 수수료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형태라 영세 식당점주의 이익을 과도하게 해친다는 비판이 적지 않았다. 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까지 나서 공공 배달앱 개발 가능성을 시사하고 공정위의 조사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궁지에 몰리면서 배민측은 오픈서비스 백지화 발표와 함께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의 사과문을

정부가 연일 신종 코로나 피해 대책을 쏟아내는 가운데 정작 인공지능·자율주행차량 등 첨단기술 스타트업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 먹거리로써 향후 경제동력의 주인공이 될 스타트업 업계가 자금난으로 자칫 고사당할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스타트업 업계는 지원 ‘사각지대’신종 코로나 확산에 국내 스타트업들이 자금난·매출 부진 등의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소상공인 지원책 등 다양한 지원을 내놓고 있으나 정작 스타트업의 실정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지원 신청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북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된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설립을 추진 중인 스웨덴 코리아스타트업센터(KSC)는 올해 6월 개장을 목표로 센터장 공모 등 본격적인 움직임에 들어간 모양새다.KSC는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위한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이다.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간-투자-보육-네트워크 연결'의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며 현지 업체 및 투자사와의 협력을 위한 지원 거점 역할도 동시에 지원한다.◆ KSC, 북유럽 스타트업 강국 스웨덴에 설립 앞둬중기부는 25일 스웨덴 스톡홀름의 에피센터에 KSC를 설

차량공유업체 우버와 올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인도에서의 차량공유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팬데믹이 선언된 상황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인 인도는 코로나19 확진자수를 연일 발표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지난 20일 우버 대변인은 인터뷰를 통해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음을 밝혔다. 앞서 우버는 코로나19 사태로 미국과 캐나다 등 국가에서 차량공유 서비스를 중단하게 할 가능성을 알렸다.인도의 대표 차량공유서비스 올라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인공육 스타트업 스타필드가 수천만 위안에 달하는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조이캐피털, 매트릭스파트너스차이나, 뉴크롭캐피털, 다오푸드캐피털 등이 참여했다업계에 따르면, 베이징에 본사를 둔 스타필드는 작년에 처음 설립됐고 현재 중국에서 가장 큰 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인공육 제조 스타트업이다. 스타필드는 모인 자금을 연구개발(R&D)와 마케팅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직 인공 쇠고기에 국한돼 있지만, 앞으로 생선과 닭고기, 돼지고기 등 다양한 인공육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식물성 식품과 상온 조리기구와 같은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