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업용 위성 스타트업 ADA스페이스가 에이플러스캐피탈과 갤럭시홀딩이 공동으로 주도한 시리즈 A+ 라운드를 완료하며 1억 5,000만 위안(약 255억 1,350만 원) 자금을 조달했다. 기존 투자자인 선전캐피탈과 고객사인 신장커뮤니케이션건설도 라운드에 참여했다. 라운드를 완료한 후 ADA스페이스의 평가액은 10억 달러에 달하며 설립 2년도 채 안돼 준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ADA스페이스는 중국 남서부 쓰촨 성 수도 청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위성 디자인과 데이터 서비스를 전문으로 한다. 특히 AI 연구 역량이 강하다고 평가받

중국과 미국에 본사를 둔 실시간 API 서비스 기업 ‘아고라(Agor)’가 나스닥에 상장하자마자 주가가 급등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워치에 따르면, 아고라의 주가는 상장 후 145% 오른 49.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고라의 나스닥 IPO 데뷔로 3억 5,000만 달러(약 4,210억 5,000만 원)를 상회하며 올해 1분기 매출의 약 10배에 달하는 실적을 올렸다.아고라는 예상치인 16~18달러의 예상을 뛰어넘자, 1,750만주를 주당 20달러로 책정했다.토니 자오(Tony Zhao) 아고라 사장은 “성공적인 나스닥 상장 데뷔와

중국의 청소로봇 개발업체 나왈(Narwal)이 지난 4월 진행된 시리즈 B 라운드에 이어 시리즈 C 라운드 추가 투자유치를 성공했다. 이번 자금조달은 소스코드캐피탈, 힐하우스캐피탈, 바이트댄스 등이 참여했으며 세쿼이아캐피탈이 주도했다. 청소용 로봇은 현재 다양한 가정용 로봇 중 가장 인기 있는 분야다. 특히 물걸레 기능을 갖춘 바닥 청소 로봇의 인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젊은 세대의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중국 가전전문 조사기관 중이캉(中怡康)에 따르면, 2013~2018년 중국 로봇 청소기 판매량 및 판매액은 1

중국의 인공지능(AI) 칩 설계 기업 비렌테크놀로지(壁仞科技官网)가 11억 위안(약 1,888억 5,900만 원) 상당의 시리즈 A 라운드 펀딩을 완료하며 중국 IC 산업계 신기록을 세웠다.이번 라운드는 퀴밍벤처파트너스, IDG캐피탈, 와든인터내셔널이 공동으로 주도했다. 이외 그리벤처캐피탈, 그린파인캐피탈파트너스, 브이펀드, CDB장비제조산업투자펀드, 메리디안캐피탈, CCI홀딩스, 글로리벤처스 등 유명 투자자들도 참여했다.비렌은 이번 자금을 통해 기술 제품개발과 시장확대 전략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렌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장

홍콩 중앙은행 금융관리국(HKMA)이 외환시장 개입에 나섰다. 홍콩 금융당국이 외환시장 간섭에 나선 것은 보안법 제정 강행으로 국제사회의 현지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는 것에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반면 홍콩달러는 홍콩 내 유동성 강화와 유망 기업들의 IPO가 임박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 HKMA, 페그제 방어에 달러 1522억 원어치 매입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홍콩 현지 외신들은 4일(현지시간) HKMA가 외환시장에서 9억 7700만 홍콩달러(약 1522억 원)를 매각하고 같은 규모의 달러화를 매입했다

최근 바이트댄스는 대대적인 글로벌 확장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디즈니 전 최고경영자를 섭외했으며, 최근 몇 달 동안 기업 역량을 확장하기 위해 일련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 소재 근무자들과 중국 본토 근무자간의 교류는 불가피해, 기업 내의 협업 체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바이트댄스, 미국 엔지니어만 150명 고용중국의 숏비디오 '틱톡'의 모기업 바이트댄스는 미국 전문가들을 다수 직원으로 채용했다.복수의 유력 언론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에서 틱톡 엔지니어링 및 연구개발 사업을 확장한다고 발표

중국인이 만든 뉴스 앱이 미국에서 대박을 터뜨려 화제다. 최근 구독형 뉴스 앱이 각광 받으면서, 업체가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AI 기반의 뉴스 추천 서비스가 관심을 받으면서 이 기업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뉴스 브레이크, 앱스토어 다운로드 3위에 올라포털 미디어 출신의 중국인이 만든 뉴스 앱이 미국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의 미디어 경력자 제프 청이 설립한 뉴스 앱 '뉴스 브레이크'가 화제의 주인공이다.'뉴스 브레이크'는 구독 알고리즘 기반의 뉴스 앱이다. 이 앱은 이용자 환경과 습관에 맞춰 적절한 뉴스를 추천

중국 온라인 식료품 스타트업 ‘미스프레쉬(MissFresh)’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급증한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5억 달러(약 6,210억 원) 상당의 신규 펀딩 라운드 완료를 앞두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와 같이 보도하며 이번 라운드 펀딩은 텐센트가 주도하며 골드만삭스와 타이거펀드 등이 참여 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금까지 미스프레쉬의 기업가치는 30억 달러(약 3조 7,260억 원)에 육박한다. 현재 미스프레시 측은 신규 자금조달 건에 관해 자세한 언급은 피하고 있다. 앞서 미스프레쉬는 총액 9억 달러에 달

중국 데이터 보안 솔루션 기업 메촹테크놀로지가 쉐어윈인베스트먼트와 CBC캐피탈이 주도하는 시리즈 B+ 라운드에서 1억 5,000만 위안(약 259억 7,550만 원)의 자금조달을 완료했다.이번 라운드에는 사이버넛, 유웰 그리고 기존 투자자인 오리엔탈 포춘캐피탈 등이 참가했다. 메촹테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제품 연구개발(R&D)과 데이터 솔루션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은 블록체인 산업을 키우며 디지털 위안화 정책을 진행함에 따라 사이버 보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반증 하듯 앞서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사이버 보안 산

포브스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비리비리(嗶哩嗶哩bilibili)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69% 증가한 23억 1600만 위안(약 4130억 6500만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 소비가 늘면서 중국 내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 비리비리, 실시간 댓글로 인기몰이2009년 6월 이쉬(Yi Xu)에 의해 설립된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비리비리는 2016년 이른 바 2차원 문화콘텐츠 붐을 타고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업로드된 영상에 실시간으로 댓글을

한때 ‘중국판 스타벅스’로 불리던 루이싱커피의 몰락이 계속되고 있다. 회계 부정이 공개된 지 한 달 만에 루이싱커피는 미 증권시장에서 상장 폐지를 통보받았다. 이에 찰스 루 정야오 회장은 사과의 뜻을 밝혔으나 뚜렷한 해법을 내놓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 루이싱커피, 회계 부정 공개 이후 상장 폐지 수순CNBC, 로이터통신 등 미 외신은 19일(현지시간) 루이싱커피가 나스닥으로부터 상장 폐지를 통보받았다고 보도했다. 루이싱커피의 회계 부정이 밝혀진 지 한 달 만이다. 나스닥은 루이싱커피에 보낸 서한을 통해 “회계 부정 및 정보공

중국 모바일 피트니스 앱 킵(Keep)이 8,000만 달러(약 984억 4,000만 원) 규모의 E라운드 펀딩을 완료하며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이번 라운드는 제너레이션캐피털이 주도했으며 주주인 GGV캐피털, 텐센트, 모닝사이드벤처캐피탈, BAI캐피탈이 참여했다. 2014년에 설립된 킵은 피트니스 튜토리얼 앱으로 시작해, 현재 2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며 온라인 피트니스 시장의 80%를 점유했다. 실시간 운동 강좌 수강자수는 지난 2월 5일 기준 5,650만 명으로 동시 접속자 수는 최대 16만 명으로 집계됐다. 킵에 따

스마트세차 스타트업 1KM이 클리어뷰파트너스가 주도하는 3,000만 달러(약 372억 1,500만 원) 상당의 시리즈 C+ 라운드 자금조달을 완료했다. 이번 투자금을 통해 기술 개발, 시장 확대, 브랜드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1KM은 2014년 설립돼 2017년 8월 스마트세차 로봇을 공식 출시했다. 사용자는 QR코드를 스캔해 ▲빠른 세차 ▲일반 세차 ▲미세 왁스 세차 등 세 가지 세탁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각 모드 당 3분, 5분, 7분 정도 밖에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지정된 위치에 차를 주차

중국 인공지능(AI) 유니콘 기업 윈충과기(云從科技, 클라우드워크)가 18억 위안(약 3,098억 8,800만 원) 상당의 신규 자금조달을 완료하며 기업공개(IPO) 절차에 박차를 가했다. 중국 AI 영역에서 클라우드워크는 쾅스과기(曠視科, 메그비), 상탕과기(商湯科技·센스타임), 이투과기(依圖科技·이투)와 함께 이른바 '네 마리 작은 용'이라 불린다.이번 투자는 중국 인터넷투자펀드, 상하이 국영기업개혁개발지분투자펀드, 광저우 난사금융지주, 양쯔강 삼각주산업혁신펀드 등 중국 국유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이외에 ICBC, 하이얼 캐피탈

중국 창고용로봇 스타트업 시리우스가 세쿼이아캐피탈이 주도한 시리즈 A+ 라운드로 1,000만 달러(약 123억 700만 원) 상당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쩡청캐피탈, 트라인캐피탈, 일본의 PKSHA SPARX 알고리즘 펀드와 기존 투자자인 퓨처캡과 젠펀드가 참여했다. 선전시에 본사를 둔 시리우스는 2018년 5월 모토로라와 엔비디아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아담 지앙, 알리바바 로보틱스에서 근무했던 뤄쉰, 전기공학 및 컴퓨터공학 박사 리우준빈에 의해 설립됐다. 물류업계에 자율이동형로봇(AMR)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솔루션

중국 인공지능(AI) 칩 제조업체 엔플레임이 서밋뷰캐피탈이 주도하는 7억 위안(약 1,210억 1,600만 원) 상당의 시리즈 B라운드 자금조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텐센트, SHIVC, 레드포인트 차이나벤처스, 오션파인캐피탈, 델타캐피탈, 완우캐피탈 등이 새로 참여했다.엔플레임은 자금을 통해 2세대 클라우드 교육 및 유추 제품 개발에 대한 양산, 시장 확대, 기술 지원, 지속적인 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18년 중국 스마트 서버 시장 규모는 13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중국 재활로봇 스타트업 푸리에인텔리전스가 첸하이펀드(Qianhai Fund)의 연이은 자금 지원으로 총 1억 위안(약 171억 8,600만 원)에 달하는 투자를 받게 됐다. 이번에는 시리즈 B+ 라운드 펀드를 유치했다. 이번 자금조달로 푸리에는 기술개발과 마케팅, 지능형 재활로봇 생태계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푸리에는 2015년 설립됐으며 초기에는 햅틱 기술, 자체 개발 로봇 모션컨트롤 카드 등 재활로봇 핵심기술 개발에 주력했다.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고도로 정교화된 재활로봇 제품을 잇달아 출시했다.또 자율로봇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중국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인셉티오 테크놀로지가 미공개 투자자들을 통해 1억 달러(약 1,225억 5,000만 원) 상당의 자금조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물류 솔루션 업체 ‘GLP’, G7 인베스터 그룹 및 기타 투자자들로 이뤄졌다. 이로써 인셉티오는 L3 자율주행차 대량 생산을 착수하며 중국 자율주행 산업에서 제품화의 핵심 이정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스마트 트럭은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과 친환경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대형 차량을 의미한다. 시장조사기관 얼라이드마켓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가 다수의 국영 투자자들로부터 10억 달러 수혈을 받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야기된 경영위기를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당초 니오는 중국 동부 안후이성의 수도 허페이시에 중국 본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분기 중 70억 위안(약 1조 5,000억 원)을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공급받을 예정이었다.CNBC에 따르면, 윌리엄 리 니오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위기로 니오는 한 차례 위험한 순간을 겪었지만, 투자금을 확보하면서 3월 하반기부터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

중국 제약 스타트업 맵웰바이오텍이 시유캐피탈이 주도하는 19억 7,000만 위안(약 3,387억 6,120만 원) 상당의 시리즈 A 라운드 펀드를 완료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오리엔탈포츈캐피탈, 로열밸리이노베이션캐피탈, 하이통이노베이션캐피탈, 창파운더H펀드, 화진캐피탈, 신시어캐피탈, 윈패스트홀딩 등 다수의 투자자들이 새로 참여했다. 맵웰바이오텍은 상하이 장지앙하이테크파크에 본사를 둔 중국 혁신 바이오의약품 기업이다. 2017년 설립 이후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과 생산기업 9곳을 흡수·신설했다.현재는 치료용 단클론항체, 지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