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만 60억원, 서울시 농산품 스타트업 육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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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만 60억원, 서울시 농산품 스타트업 육성 확대
  • 김준영
  • 승인 2019.11.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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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품 스타트업은 1차산업과 가공산업, 유통혁신을 망라한다(출처=픽사베이)
농산품 스타트업은 1차산업과 가공산업, 유통혁신을 망라한다(출처=픽사베이)

서울시 '먹거리창업센터'가 화제다. 최근 서울시의 농식품 분야 창업 전폭 지원 하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당분간 꾸준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시적인 사업 효과를 확인 후 서울시 측에서 추가적인 센터 개관을 검토 중인 만큼, 서울시가 농식품 스타트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시, 내달 30일까지 10개 기업 추가 모집

서울시가 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 10개사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농식품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화 역량을 갖추고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보유한 창업자는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이룬 많은 성과를 토대로 유망한 식품창업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먹거리 분야 스타트업의 입주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나는 만큼 향후 제2, 제3의 먹거리창업센터 개설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국내 유일의 농식품 스타트업 장려 시스템 갖춰

서울시는 지난 2016년 12월 '서울먹거리창업센터'를 개관하고, 푸드테크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시작했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106개 스타트업을 보육하고, 입주기업 누적 매출액 411억 원, 투자유치 60억 원, 고용창출 181명 등 가시적 성과를 얻었다.  특히 2017년 매출 85억 원에서 2018년 120억 원, 2019년에는 206억 원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속해서 매출 규모가 늘고 있다.

가락시장 현대화시설인 가락몰에 위치해 농수산업계와 연계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사무공간 및 행정 교육, 투자유치 및 컨설팅 등을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2년까지 스타트업 입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는 49개의 기업이 입주 중이며, 전통 농식품 제조업부터 4차산업 연계까지 폭이 다양해 농산품 범주 내에서 다양한 스타트업 활성화 기반을 형성하고 있다.

서울시 먹거리창업센터는 누적매출 400억원을 돌파했다(출처=서울시)
서울시 먹거리창업센터는 누적매출 400억원을 돌파했다(출처=서울시)

 

◆산업주기별 맞춤 지원으로 투자유치만 68억 원 성과

예비창업부터 성장기 창업까지 성장단계별 전문 멘토링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마케팅, 투자, 연구개발 등 9개 세부 분야에 대한 45명의 전문 멘토를 선정하고, 멘토링을 지원하며, 센터 담당 매니저 시스템으로 문제점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두드러지는 성과는 투자유치다. 투자 전문 맨토 매칭, 투자 관련 행사 개최와 별도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 투자유치 금액 68억 원을 달성했다.

최근 먹거리창업센터는 3년간 가시적인 산업 성과를 토대로 규모를 확장할 기세다. 이미 내달 중에 10개 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향후 추가적인 센터 건립을 검토하는 등 농산물 관련 스타트업 육성의 전초기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국내 농수산물 관련 기업인 및 예비창업자가 서울시의 행복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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