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블록체인 사업 속도감 "금융권 네트워크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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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블록체인 사업 속도감 "금융권 네트워크 지원할 것"
  • 이강선
  • 승인 2021.12.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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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금융기업들의 블록체인 도입이 점자 빨라지고 있다. 페이팔 등 결제 서비스에 속속 블록체인이 도입되는가 하면, 가상자산을 활용한 송금 서비스에 눈독 들인 금융사들이 속속 블록체인 도입에 나서는 모양새다.

삼성SDS도 블록체인 사업을 대폭 확대할 것을 골자로 한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SDS는 이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현할 뜻을 밝혔다.

블록체인은 디지털로 신원 인증이 가능하다는 점과 데이터 이력추적, 결제가 가능하다는 다양한 장점이 있다. 최근 ICT업계 추세는 이런 블록체인의 강점을 융합하고 서로 다른 산업과 연결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2015년부터 삼성SDS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51개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1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한 바 있다. 이제 삼성SDS는 융복합·연결·클라우드 등 '3C 전략'으로 블록체인 사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첫 번째 단계로 블록체인 연결을 지원하는 삼성SDS의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 유니버설'을 소개했다. 넥스레저 유니버설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필수적인 자유로운 국가·산업간 연결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최근 블록체인을 기존 사업에 적용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의료와 금융산업 등과 동시에 연계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며 “삼성SDS는 관련 기업들과의 컨소시엄으로 보험금 자동청구 시범 서비스를 8월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블록체인 기술은 환자·병원·보험사 모두에게 높은 업무 효율을 보장할 것”이라며 “특히 보험사는 데이터 오류 감소를 바탕으로 비용이 70%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 유니버설'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넥스레저 유니버설은 기업의 블록체인 시스템 구성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플랫폼은 블록체인의 핵심인 분산합의 알고리즘 코어를 여러 개 동시 지원하면서 가속기술을 통해 이전보다 성능을 10배 높인 게 특징이다. 또 데이터 이력 추적, 데이터 앵커링, 디지털 페이먼트 등을 비롯 FIDO, 인증서 관리 등 기능과 플랫폼 관리 모니터링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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