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되는 전기차 폐배터리 이슈...선진국마다 해법 '고심'
상태바
심화되는 전기차 폐배터리 이슈...선진국마다 해법 '고심'
  • 지왕
  • 승인 2021.12.23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위키미디어)

2025년에는 전 세계 자동차 4대 중 1대가 전기 자동차가 될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수명이 다한 배터리 문제가 다시금 주요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기 자동차 배터리 수명이 기술적 제약으로 임계점에 다다르며 ‘퇴역’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기차 구매자들은 비싼 배터리를 교체할지 헐값에 되팔아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일반적으로 전기차 배터리는 5년~8년 간 지속된다. 중국 첨단기술 관련 전문지 사설에 따르면, 중고시장에서 연유자동차가 줄곧 절대적인 주력군으로 되고 있다. 

최근 신에너지 차종이 주목받으며 늘어나는 추세였지만, 곧 신에너지자동차기업이 선후 생산이 중지됐다. 그리고 기업에서 생산하는 자동차가 팔리지 않음에 따라 중고시장도 둔화됐다.

수명이 끝난 폐배터리 문제는 중국에서도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신에너지자동차산업발전계획(2021-2035) 의견청취고’를 발표, 중국의 신에너지자동차 산업생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중국내 신에너지 중고자동차의 또 다른 특징은 판매량이 많지 않고 가치유지률이 낮은 점이다. 

중국자동차금융 및 가치유지률(保值率)연구위원회에서 발표한 ‘2019 중국자동차가치유지률(保值率)보고’에 따르면 신에너지자동차의 1년 가치유지율 5번째 순위에 드는 자동차는 테슬라 MODEL X, 테슬라 MODEL S, 뷰익 VELITE 5, 볼보 S60L, 비야디송 DM이다. 

또 가치유지율이 각기 74.98%, 71.42%, 60.67%, 58.43%, 58.05%이며 테슬라가 7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 기타 차종의 가치유지률이 일반적으로 보다 낮으며 1년 사용한 후에는 대체적으로 60% 할인한다.

잔존가치가 낮고 가치유지율이 낮은 원인으로 신에너지자동차는 중고시장에서 팔지 않으려 하고 구매하기 싫어하며 감히 사지 못하는 상황이 지목됐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계 자동차 시장이 보편적으로 하행하고 있는 반면 중국내 신에너지자동차 판매량은 49.6%로 증가했고 판매량은 61만 7,000대에 달했다. 

신에너지자동차 보유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중고시장에서 나타나는 문제가 시장규모의 확대와 함께 조속히 해결될 것을 기대해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