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란제리 브랜드 GOSO, 1억 상당 A 라운드 자금조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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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란제리 브랜드 GOSO, 1억 상당 A 라운드 자금조달 완료
  • 이무영
  • 승인 2020.06.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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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성 속옷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사진=픽사베이)
중국 여성 속옷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사진=픽사베이)

중국 란제리 브랜드 ‘고소(GOSO)’가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기업 K2VC 주도로 이뤄진 시리즈 A 라운드 펀딩을 통해 1억 위안 상당의 자금조달을 완료했다. 

이번 자금조달로 채널 확대, 제품 연구개발 투자 확대, 운영효율화, 데이터센터 구축 등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2014년에 설립된 GOSO는 편안하고 비용효율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1,700개 이상의 아울렛을 운영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300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늘렸다.

◆ 中, 여성 란제리 시장의 브랜드 발전 아직 미흡

중국은 개인 소득이 늘어나면서 소비 의식이 높아지며 소비자들은 속옷 트랜드를 쫒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중국 여성 속옷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중국 여성 속옷 시장 규모는 2018년 1,61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5.9% 성장률을 보였다. 

여성들의 1인당 새 속옷 제품 구매 개수는 매년 7개 이상으로 속옷에 대한 외관, 편안함, 기능성 등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시장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현재 중국 여성이 속옷 구매에 지불하는 금액은 연평균 약 20달러에서 20센트로 서구 유럽국가의 약 4분의 1정도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게다가 중국 여성 속옷 시장의 각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현재 중국 여성 속옷 시장의 브랜드는 3,000여 개에 달하나 90% 이상의 브랜드들의 매출 규모는 브랜드당 1억 위안 이하로 매출 규모가 10억 위안이 넘는 브랜드는 매우 드물다. 

아울러 중국산 10대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을 합한 비율은 50% 미만으로 미국에서 시장 점유율이 높은 5대 브랜드가 미국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중국 여성 속옷 시장의 브랜드 발전이 미흡하고 시장 구조도 분산돼 있다. 

중국산 10대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을 합한 비율은 50% 미만이다(사진=픽사베이)
중국산 10대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을 합한 비율은 50% 미만이다(사진=픽사베이)

◆ 中 2선‧3선 도시 소비자 겨냥, 저렴하고 젊은 감성 디자인 추구

GOSO 창업자 겸 CEO인 위안 치유(Yuan Qiyu)는 P&G 마케팅부 8년, 중국 유명 란제리 브랜드 코스모레이디 마케팅부장을 지낸 등 FMCG(Fast Moving Consumer Goods) 업계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다. 

아울러 GOSO의 핵심 팀은 이커머스, 소매업, 공급망 운영, 제품 개발 및 기타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자원을 가진 다수의 고위 실무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GOSO가 노리는 고객층은 중국의 2선‧3선 도시로, 의류 브랜드 시장 규모가 약 1조 위안에 달한다. 현재 브랜드의 보급률과 집중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전통적인 브랜드보다 GOSO와 같은 젊은 감성을 갖춘 신흥 브랜드의 선호도가 더 높을 것으로 관측됐다. 

K2VC의 파트너인 왕 시유는 “중국 란제리 시장은 눈에 띄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 잠재력도 크다”며 “국제적 미래지향적 관점, 시장분석력, 실행 능력 등을 갖춘 GOSO은 강한 경쟁력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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