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분석] 코스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2130선 붕괴...네이버 사상 최고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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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분석] 코스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2130선 붕괴...네이버 사상 최고가 기록
  • 안종필
  • 승인 2020.06.22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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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 2130선이 붕괴됐다(사진=언스플래시)

코스피 지수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2130선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네이버는 하락장 속에서도 금융사업 계획이 보도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 코스피, 1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코스피지수는 이전 거래일보다 14.59포인트(0.68%) 하락한 2126.73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2142.88까지 상승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투자심리 불안이 가중되며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431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데 비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10억 원과 1971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특히 연기금(-619억원)과 금융투자(-260억원), 투신(-260억원) 등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7억 7946만 1000주, 거래대금은 9조 8954억 6100원이었다. 상승종목은 총 252종목이었으며, 반대로 610종목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30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기관투자자와 개인의 매수세가 더해지면서 소폭 상승(9.61p, 1.30%)한 751.64로 마감했다. 

이날 네이버는 금융사업 계획 공개에 힘입어 8.22%나 급상승했다(사진=네이버 라인프렌즈)

◆ 네이버, 최고가 경신

주목할 만한 대목은 네이버의 최고가 경신이다. 22일 네이버는 주말 금융사업 계획이 언론에 공개되며 이전 거래일보다 8.22% 폭등한 27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네이버 주식을 각각 306억 원, 284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이날 네이버는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의 ‘네이버페이 후불결제 서비스’가 다음 달 금융위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될 것이라는 소식이 퍼지면서 주가가 급상승했다.  네이버는 지난 8일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네이버 통장’을 출시한 바 있다. 여기에 선불결제만 가능했던 네이버페이에 후불결제 서비스까지 도입될 경우 사실상 여신금융전문업시장에 진출하는 셈이라는 평가다. 

네이버의 금융사업 계획이 속도를 높이면서 기존의 콘텐츠 등 사업 분야에서의 시너지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는 지난 1일 첫 유료회원제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파격적인 월 4,900원 가격으로 발표했다. 여기에 네이버페이와 네이버통장까지 가세한다면 네이버 하나만으로 상품을 고르고, 구매하고, 결제까지 마치는 ‘네이버월드’가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 미국 내리고 유럽 상승세

한편 세계 증시는 미국과 유럽이 각기 하락과 상승의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나스닥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재봉쇄 우려가 커진데다 애플이 애리조나주와 플로리다주 애플스토어의 문을 일시적으로 닫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0.80%, 나스닥 0.03%, S&P500은 -0.56%를 기록했다. 

반면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 소식과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수입량을 확대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영국, 러시아 덴마크 증시가 골고루 1% 이상 상승하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 개미투자자를 위한 앤트뉴스. 앤트뉴스 증시분석은 격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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