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뮤직, 2분기 유료 사용자수 50% 증가…유니버설과 합작 레이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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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뮤직, 2분기 유료 사용자수 50% 증가…유니버설과 합작 레이블 발표
  • 이문길
  • 승인 2020.08.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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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65% 가까이 증가했다(사진=언스플래쉬)
텐센트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65% 가까이 증가했다(사진=언스플래쉬)

중국 텐센트뮤직엔터테이먼트(TME)가 올해 2분기 온라인 음악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42.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분기 27.4%에 비해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진 추세다. 디지털 앨범 판매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65% 가까이 증가했다. 

소셜 엔터테인먼트와 온라인 음악은 텐센트뮤직의 가장 큰 사업 분야다. 2분기 텐센트뮤직의 온라인 음악 유료 이용자는 4,71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9% 증가했는데, 유료화 비율이 작년 같은 분기의 4.8%에서 7.2%로 높아졌다. 소셜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모바일 월간활성유저수(MAU)는 2억 3,600만 명에 달했으며 유료 이용자는 1,250만 명을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온라인 음악 스트리밍 구독자 수는 전년대비 35% 증가한 3억 9,400만 명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으로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실천되면서 스트리밍 및 OTT 플랫폼 사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무료 체험, 구독 비용 할인 등 프로모션을 통한 신흥 시장 성장세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의 팟캐스트 장르 증가세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사용 증가에 영향을 줬다(사진=언스플래쉬)
코로나19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사용 증가에 영향을 줬다(사진=언스플래쉬)

◆ 텐센트‧유니버설, 라이선스 계약 연장 

텐센트뮤직와 미국 유니버설뮤직그룹(UMG)이 합작 음악 레이블을 발표하며 라이선스 계약을 연장한다. 

양사가 합작하는 새로운 레이블은 뛰어난 재능 있는 중국내 아티스트들과 함께 독창적인 음악을 육성, 개발,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텐센트뮤직은 이번 라이선스 계약 연장으로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플랫폼에서 유니버설뮤직의 음반사와 국내외 음반 스타들의 안정적 음악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것을 약속했다. 

유니버설뮤직의의 콘텐츠는 텐센트뮤직의 온라인 가라오케 플랫폼 ‘위싱(WeSing)’과 라이브스트리밍, 디지털 서비스 등에 함께 사용되는 것이 허가된다. 

앞서 양사는 음악 라이선스 부분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왔다. 기존 제휴에 따라 텐센트뮤직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유니버설뮤직의 라이선스 음악콘텐츠를 홍보해왔다. 특히 온라인 뮤직쇼와 동영상 등 음악 콘텐츠 혁신에도 협력해 사용자들을 위한 온라인 음악 예능 경험을 다양화했다.

양사 성명은 “텐센트 뮤직과 유니버설 뮤직이 음악 라이센싱 생태계를 강화함으로써 중국 음악산업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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