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차량공유 업체 디디추싱, 글로벌 일일 승차 호출 5,000만 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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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차량공유 업체 디디추싱, 글로벌 일일 승차 호출 5,000만 회 돌파
  • 이경민
  • 승인 2020.08.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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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추싱이 일일 승차 호출이 5,000만 회를 돌파했다(사진=언스플래쉬)
디디추싱이 일일 승차 호출이 5,000만 회를 돌파했다(사진=언스플래쉬)

중국 최대 승차호출서비스 기업 디디추싱(滴滴出行)이 중국의 발렌타인데이 ‘칠석절’를 기점으로 세계 일일 승차 호출이 5,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록은 디디추싱이 앞서 발표했던 3년 전략적 목표 ‘0188’에 한걸음 다가섰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지난 4월에 발표한 '0188' 3개년 전략은 각 숫자마다 의미가 있다. 0은 주요 안전 및 보안 사고 제로화를 의미한다. 또 1은 전 세계 1억 번의 일일 여행을 완료하는 것을 뜻한다. 

8은 중국 전체 모빌리티 시장에서 8%의 보급률을 달성하는 것, 마지막 8은 전 세계 8억 명의 월간활성사용자(MAU)를 위한 것을 의미한다. 이는 오는 2022년 까지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 러시아 카잔서 서비스 개시 

최근 디디추싱은 러시아에서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3개년 목표에 착실히 다가가고 있다. 

지난 26일 디디추싱은 첫 유라시아 시장인 러시아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카잔에서 승차공유 서비스를 제공했다.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은 인구 400만 명이 넘지 않는 작은 나라지만 러시아의 IT산업을 비롯한 첨단기술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카잔은 러시아 최대 IT 파크가 있는 곳이다. 

카잔은 러시아 최대 IT 파크가 있는 곳이다(사진=픽사베이)
카잔은 러시아 최대 IT 파크가 있는 곳이다(사진=픽사베이)

러시아에서 출시된 서비스들은 완전 소유의 자회사로 운영되고 있다. 디디추싱은 러시아 사용자, 운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화된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포괄적인 안전 및 건강 기능, 24시간 연중무휴 인력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러시아 내 운전자 모집은 지난달부터 시작돼 현지 운전자 커뮤니티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디디추싱은 호주, 일본, 브라질, 멕시코, 코스타리카, 칠레, 콜롬비아, 파나마 등 국제시장에서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식품,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테판 주 디디추싱 국제비즈니스 부사장은 “전 세계의 모든 디디추싱 인원들이 코로나19 전염병에 맞서 싸우기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러시아에 폭넓은 파트너십을 구축해 국민에게 더 좋고 안전하며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디추싱은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를 업고 5월 말 약 5억 달러를 투자 받았다. 그리고 지난 6월 27일 상하이 자딩구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10년 후인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100만 대 이상을 차량 호출 서비스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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