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핀테크 원커넥트파이넨셜, 동남아 시장 중심으로 사업 확장
상태바
中 핀테크 원커넥트파이넨셜, 동남아 시장 중심으로 사업 확장
  • 이무영
  • 승인 2020.08.24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커넥트의 서비스가 동남아에서 활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사진=언스플래쉬)
원커넥트의 서비스가 동남아에서 활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사진=언스플래쉬)

중국 핑안보험의 클라우드 기반 핀테크 플랫폼 ‘원커넥트파이낸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의해 디지털뱅킹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면서 급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원커넥트는 해외 진출, 신제품 개발 강화, 전략적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인 2,070만 주의 후속 매각으로 3억 5,640만 달러를 모금했다.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 할 것이라는 전망에 해외 시장 확보를 위한 자금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에 본사를 둔 원커넥트는 기업과 금융 감시 기관의 수익 증대와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되는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기업 고객들이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기타 디지털 자원을 온디맨드 서비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비용 절감과 효율성 증대를 위한 SaaS(Software-as-a-Service)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이클 페이(Michael Fei) 원커넥트 이사회 사무국장은 “원커넥트는 코로나19 발병하기 전 1년 만에 동남아 10개국에서 50개에 가까운 고객사를 확보했다”며 "확장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남아시아에 스마트폰 보급률이 증가하며 핀테크 서비스 수요도 덩달아 많아지고 있다(사진=언스플래쉬)
동남아시아에 스마트폰 보급률이 증가하며 핀테크 서비스 수요도 덩달아 많아지고 있다(사진=언스플래쉬)

◆ 스마트폰 보급 증가하는 동남아, 핀테크 수요도 늘어날 것

원커넥트는 알리바바 그룹 홀딩의 계열사인 앤트그룹이 독자 금융 기술로 개별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본토 밖으로 확장하고 있는 것과 달리 기술 솔루션 제공자로서 해외 시장에서 기업 고객 및 감독기구를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원커넥트가 타깃으로 하는 3대 해외시장은 동남아, 홍콩, 일본이다. 특히 동남아에서는 휴대폰 보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 스마프톤 사용자 수가 연간 1,000만 명 가량 증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잠재력을 주목하고 있다.  

또 5~10년 안에 핀테크 수요도 늘어나 많은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코로나19 발병 사태로 AI 기반 콜센터 기술과 운영 지원 서비스 등 원커넥트 서비스 주문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상하이에 본사를 둔 엔젤투자자인 인란(Yin Ran)은 “원커넥트는 해외 진출을 우선시해야 한다”며 “중국은 은행 서비스를 디지털화하는 선두주자로 노하우와 경험이 풍부해 해외 진출이야 말로 현명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핑안 인하우스 사업에서 파생된 매출은 원커넥트 전체 매출의 45.7%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타사 고객으로부터의 매출은 38.5% 증가한 5억 5,7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 6개월 동안 회사의 손실은 7억 4,600만 위안으로 1년 전 7억 5,500만 위안에서 변동이 없었다. 그럼에도 원커넥트의 주가는 전년대비 115%나 급등해 지난 21일 21.57달러에 마감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