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플랫폼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① 콰이쇼우, 경제 전문가 영입하며 라이브커머스에 힘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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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플랫폼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① 콰이쇼우, 경제 전문가 영입하며 라이브커머스에 힘주기
  • 남강모
  • 승인 2020.08.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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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세계적으로 전자상거래 보급률이 가장 높은 국가다(사진=언스플래쉬)
중국은 세계적으로 전자상거래 보급률이 가장 높은 국가다(사진=언스플래쉬)

중국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콰이쇼우(快手)가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라이브커머스에 더욱 적극적인 공세를 퍼부을 방침이다. 

중국 기술전문매체 36커에 따르면, 콰이쇼우가 라이브커머스 부서 대표로 36커의 위슈앙(余双)을 영입하며 3억 명이 넘는 일일활성사용자수(DAU)를 활용하기로 했다. 

중국은 세계적으로 전자상거래 보급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올해 3월 기준 76.8%에 달하고 있다. 또 저마다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플랫폼의 등장으로 소비자들은 취향에 맞게 선택 할 수 있다.

알리바바의 지원을 받고 있는 타오바오는 가격 대비 효과적이고 다양한 제품으로 강점으로 내세운다. 텐센트의 후원을 받고 있는 징둥닷컴은 속도와 신뢰성으로 유명하며 핀둬둬는 공동구매를 통한 저렴한 가격을 활용해 선두주자로 거듭났다. 

위슈앙은 치열한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새로운 소비자를 이끄는 것에 집중하기 보다는 소비자의 복귀율에 집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복귀율이란 초기 구입 후 추가 구입을 위해 향후 플랫폼으로 되돌아오는 소비자를 일컫는다. 복귀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격 합리성, 편리성 또는 제품 다양성 등을 파악해 고객의 심리를 이해해야 한다. 

위슈앙은 “현재 라이브커머스는 쇼핑 욕구를 미리 결정하지 않는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매일 물건을 구입하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제품을 살피는 경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콰이쇼우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복귀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격 합리성, 편리성 또는 제품 다양성 등을 파악해야 한다(사진=언스플래쉬)
복귀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격 합리성, 편리성 또는 제품 다양성 등을 파악해야 한다(사진=언스플래쉬)

◆ 복잡한 트래픽 분포와 전자상거래 인프라 구축 미흡 

콰이쇼우의 핵심 사업은 동영상 앱으로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단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발생하는 트래픽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트래픽 흐름 분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당장 직면한 문제점으로 파악하고 있다. 

콰이쇼우의 동영상 제공은 또 다른 한계점이 있다. 기반이 전자상거래 산업이 아닌 문제로 제품을 제공할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았다. 그러나 위슈앙은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성장할 여지가 있으며 아직 태동 단계인 것에 주목했다. 

위슈앙은 “물건 구입에 관심이 없는 사용자가 전자상거래 관련 콘텐츠 시청을 피할 수 있게 하는 반면, 쇼핑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에게는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기본적으로 사용자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핵심 아이디어를 해결하길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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