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플랫폼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② 큰그림 그리는 콰이쇼우, 코로나19로 계획은 탄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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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플랫폼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② 큰그림 그리는 콰이쇼우, 코로나19로 계획은 탄탄대로
  • 남강모
  • 승인 2020.08.18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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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쇼우는 전자상거래 사업부 발전을 2단계로 계획했다(사진=픽사베이)
콰이쇼우는 전자상거래 사업부 발전을 2단계로 계획했다(사진=픽사베이)

콰이쇼우(快手)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사태로 전자상거래 사업을 예상보다 빠르게 2단계에 걸쳐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콰이쇼우 전자상거래 팀은 사업을 백지 상태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는 거래 시스템 구축, 제3자와의 연계, 운영 메커니즘에 대한 합의 등이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2차 성장 단계로 발전이 가속화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엄격한 방역조치로 언텍트 산업이 활성화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오프라인 매장이 임시 폐쇄하며 라이브스트리밍을 통한 산업이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수많은 새로운 판매업체와 브랜드들이 콰이쇼우로 몰려들었다. 

위슈앙(余双)은 “이전의 콰이쇼우는 브랜드명이 없는 제품만을 판매해 깊은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다”며 “하지만 올해에는 수많은 브랜드가 콰이쇼우에 입점했기 때문에 브랜드 부족 현상을 느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콰이쇼우는 현재 빠른 성장 단계와 공급단계를 거치고 있으며 소비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수많은 브랜드가 이커머스로 전환했다(사진=픽사베이)
코로나19로 수많은 브랜드가 이커머스로 전환했다(사진=픽사베이)

◆ 새로운 KOL 지원하기

텐센트의 지원을 받고 있는 콰이쇼우에게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의 타오바오와의 경쟁은 불가피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양 플랫폼 모두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를 섭외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KOL은 특정 분야에 대한 숙련된 제품 지식과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지칭하며 대중을 대상으로 구매력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핵심 오피니언 리더의 특징은 일반 사람보다 해당 분야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깊고, 풍부한 경험 및 지식이 있다. 또 탁월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행사 참여 및 대중들과 소통을 즐기며 여론의 중심을 차지한다. 게다가 새로운 소식을 전하며 다른 사람에게 큰 영향력을 끼치고 신문물을 접하는데 빠르며 유행에 민감해 얼리어답터로 활동한다.

KOL의 시장 가치가 커져가는 이유는 정통적인 광고 미디어를 접하는 대중들이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고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직접 소식을 접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콰이쇼우는 KOL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상품 공급과 소비자 트래픽을 높이길 원하는 동시에 장래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구조적 장점을 유지하려고 하고 있다. 

콰이쇼우는 10만 위안 이하의 총상품량(GMV)을 가진 판매업체에 단 1%의 지불 수수료만을 부과하고 있다. 보통 5%를 부과하고 있는 시장 가격에 비해 적은 비율이다. 위슈앙은 “소상공인이 존재하는 한, 콰이쇼우는 하나의 플랫폼으로써 그들이 먼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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