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사업에 박차…2030년 까지 시장가치 600억 달러에 달할 것
상태바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사업에 박차…2030년 까지 시장가치 600억 달러에 달할 것
  • 김진안
  • 승인 2020.08.19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재 중국에서는 반(半) 자율주행 자동차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사진=언스플래쉬)
현재 중국에서는 반(半) 자율주행 자동차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사진=언스플래쉬)

중국의 검색 엔진 및 인공지능(AI) 기업 바이두의 자율주행 택시 산업이 이목을 끌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의 자율주행/무인 자동차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세계 자율주행운전 시장 규모는 241억 달러 규모였다. 

전면자율주행시스템을 장착한 자율주행 자동차(4-5단계 수준)가 보편화된다면, 2030년까지 시장 가치는 600억 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반(半) 자율주행 자동차(1-3단계 자동화 시스템을 장착한 자동차)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바이두는 중국 창사, 베이징 및 창저우 시에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후난 성 창사 시에서 아폴로 로보택시(Apollo Robotaxi)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전면 개시했다. 

중국 시민이 이용할 수 있게 만든 최초의 내수용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인 아폴로 로보택시는 약 130㎢ 범위의  주거, 상업 및 산업 지역 내에서 호출용 택시 45대를 운영하고 있다. 

바이두는 2017년 아폴로 플랫폼 출범 이후, 150가지 이상의 테스트 라이선스를 받았다. 이 중 120가지는 승객 운송에 대한 라이선스다. 

현재 창사 시 시민들은 바이두 모바일 앱을 사용해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베이징과 창저우 시도 각각 40대와 30대의 자율주행차를 운행하는 시드(seed) 사용자 단계에 있다.

작년 세계 자율주행운전 시장 규모는 241억 달러 규모였다(사진=언스플래쉬)
작년 세계 자율주행운전 시장 규모는 241억 달러 규모였다(사진=언스플래쉬)

◆ 아폴로 로보택시, 운전자‧보행자 중심 자율주행 시스템

아폴로 로보택시의 AI 운전시스템은 인접 차선의 차량을 모니터하면서 차선을 바꾸고 교통신호의 변화에 따라 정지하고 도로 제한 속도인 평균 50km/h로 주행한다. 차량과 보행자를 우선시하기에 차량이 갑자기 브레이크를 자동해야 할 때도 있다. 

로보택시는 맞춤형 아폴로 OBU(On-Board Unit, 차량 탑재 장치)를 장착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내장형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시스템, 안전 메커니즘 등을 사용한다. 

이 기술은 모든 교통 참여자의 행동을 인식해 결과적으로 가장 안전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만든다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노변 장치가 도로 네트워크 이미지를 수집해 사각지대를 피할 수 있게 차량의 위치를 방송해주고 차량에 교통신호 타이머와 공사 구역을 보고하고 있었다.

한편, 차량 내부 및 노변 센서에서 촬영한 영상이 조수석 뒤편에 부착된 터치스크린에 전달되기 때문에 뒷좌석 탑승객은 360도 시야와 차량 주변의 모든 장애물을 볼 수 있어 도로 상태를 파악할 수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