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분석] 코스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유보에 소폭 상승...코스닥도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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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분석] 코스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유보에 소폭 상승...코스닥도 반등 성공
  • 황선무
  • 승인 2020.08.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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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을 돌파했다(사진=언스플래쉬)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을 돌파했다(사진=언스플래쉬)

코로나19가 다시 한 번 증시를 뒤흔들었다. 26일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던 증시는 거리두기 3단계 유보 소식에 가까스로 반등하며 소폭 상승 마감했다. 

◆ 코스피·코스닥 소폭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는 이전 거래일 대비 2.59포인트(0.11%) 상승한 2369.32로 마감했다. 이달 21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1% 이상 하락하던 지수는 장 마감 직전 거리두기 3단계가 유보됐다는 소식에 반등,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4113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30억 원, 1883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6.17%), 카카오(2.89%), 삼성SDI(2.82%)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물산(-2.12%), LG생활건강(-1.75%), 삼성바이오로직스(-0.3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5.04포인트(0.60%) 상승한 841.35로 장을 마쳤다. 개인이 1343억 원을 사들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2억 원, 287억 원을 순매도했다.

상위 10종목 중 제넥신(6.85%), 케이엠더블유(4.35%), 셀트리온제약(3.11%) 등이 오르고 에이치엘비(-2.53%), CJ ENM(-2.25%), SK머티리얼즈(-2.30%) 등은 떨어졌다.

코로나19 변수가 커지면서 주가 상승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사진=언스플래쉬)
코로나19 변수가 커지면서 주가 상승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사진=언스플래쉬)

◆ 코로나19 재확산에 증시 변동성 커져

업계에서는 코로나19 변수가 커지면서 주가 상승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 전문가는 “경제활동 정상화가 불확실한데다 고평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가 시장 친화적 정책을 가동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글로벌 경기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라는 평가다. 전문가는 “주 후반의 통화정책의 방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변동성에 취약한 경기민감주보다는 장기적 안목의 성장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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