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C, 8월 20일부터 미 전역서 영화 상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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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 8월 20일부터 미 전역서 영화 상영 재개
  • 지왕
  • 승인 2020.08.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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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는 8월 20일 기준 미국 전역 100개 이상의 영화관을 재개할 계획이다(사진=언스플래쉬)
AMC는 8월 20일 기준 미국 전역 100개 이상의 영화관을 재개할 계획이다(사진=언스플래쉬)

미국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체인인 AMC가 8월 20일부터 영화관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미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다수 발생하고 있어 AMC의 결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 AMC, 8월 20일부터 영화 상영 재개

AMC는 8월 20일 기준 미국 전역 100개 이상의 영화관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소비자들을 영화관으로 유도하기 위해 하루 한 번 모든 티켓을 15센트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5센트는 AMC가 창립하던 해인 1920년을 기리기 위해 당시의 티켓 가격을 반영한 것이다. 

물론 모든 상황이 까다로운 것은 사실이다.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새로 개봉할 영화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는 닭이 먼저냐, 혹은 달걀이 먼저냐 하는 문제와 같다. 영화 스튜디오들도 영화를 발표하길 원하고 있지만 지역 규제 정책으로 인해 영화관들이 잠정 폐쇄된 상태이기 때문에 자금이 상당히 부족한 상황에 처했다. 

워너브러더스의 경우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Tenet)”의 시사회를 몇 차례 연기한 후 미국 밖에서 시사회를 진행하는 초유의 상황을 연출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같은 상황은 미국이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신작이든 개봉작이든 관계없이 영화관에 목말라 있던 지역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이다(사진=픽사베이)
신작이든 개봉작이든 관계없이 영화관에 목말라 있던 지역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이다(사진=언스플뤼)

◆ 신작 및 개봉작 상영 이벤트도 개최 예정

“테넷”과 “뉴 뮤턴트(The New Mutants)” 같은 신작 영화들이 개봉을 앞둔 상태지만 AMC는 좌석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전 블록버스터의 재개봉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향후 재개봉할 영화 리스트에는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과 “블랙 팬서” “백 투 더 퓨처”, “고스트버스터즈”, “그리스” 등이 올라 있다. 

신작이든 개봉작이든 관계없이 영화관에 목말라 있던 지역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이며 해당 영화 티켓들은 모두 5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AMC는 관객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는 자유 의지에 맡기겠다고 발표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로 인해 온라인에서 강한 역풍을 맞으며 빠르게 태세를 전환했다. 이후 영화관 재개를 알리는 보도자료에 개인위생 및 안전 조치를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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