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라이드‧바이두, 자율주행 로보택시 본격 실시…中 무인택시 상용화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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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라이드‧바이두, 자율주행 로보택시 본격 실시…中 무인택시 상용화 눈앞
  • 이문남
  • 승인 2020.09.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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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라이드의 광저우 시내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는 중국 최초로 민간인에게 서비스되는 완전 자율주행 택시다(사진=위라이드 홈페이지)
위라이드의 광저우 시내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는 중국 최초로 민간인에게 서비스되는 완전 자율주행 택시다(사진=위라이드 홈페이지)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百度)와 자율주행 개발 스타트업 위라이드(文遠知行, WeRide)가 본격적으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실행하며 무인택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중국에선 일본 도요타가 후원하는 샤오마즈싱(小馬智行 Pony.ai)과 바이두, 승차공유 기업 디디추싱(滴滴出行)이 자동운전차 시험을 진행했다. 그러나 완전 자율주행(L4)이 아닌 1~2명의 보조 운전자를 태운 유인주행이다. 

이번 위라이드의 광저우 시내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는 중국 최초로 민간인에게 서비스되는 완전 자율주행 택시다. 광저우 황푸구와 개발구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22시까지 매주 운행하는 144.65㎢, 승차 및 하차장 200여 곳이 일반에 공개됐다.

지금까지 위라이드 로보택시는 900일 이상 자동운전 시험을 실시해 주행거리 280만㎞를 누적하고 탑승객 9만 여명을 태웠다. 지난 7월 광저우시교통운수국의 허가 아래 시내 지정도로에서 완전 자율주행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위라이드의 로보택시는 건축밀도가 70%를 넘고, 도로 폭은 4m 이내, 노점상, 오토바이, 승객들로 가득 찬 복잡한 교통에서 운행된다. 

그러나 위라이드는 보행자와 통행 차량에 우선권을 주는 오토 드라이빙 알고리즘 위라이드원(WeRide ONE)을 로보택시에 적용했다. 로보택시는 위라이드가 개발한 센서 키트의 도움을 받아 최대 250m의 범위와 360도 주변 장애물 탐지 범위 내에서 모든 도로와 동시 교통 정보를 탐지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위라이드고 앱과 알리바바의 네비게이션 플랫폼인 에이맵(Amap)에서 모두 위라이드 로보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아폴로 로보택시는 8개월간의 소규모 유인 시험 후, 시내에서 51만 9,000㎞에 이르는 도로 시험을 완료했다(사진=바이두 홈페이지)
아폴로 로보택시는 8개월간의 소규모 유인 시험 후, 시내에서 51만 9,000㎞에 이르는 도로 시험을 완료했다(사진=바이두 홈페이지)

◆ 바이두, 아폴로 고 로보택시 서비스 개시  

지난 10일 바이두는 베이징 아폴로파크에서 아폴로 고(Apolo Go) 로보택시 서비스를 개시해 이좡, 하이디안, 순이구 등에 100개의 승하차역을 공개했다.

바이두는 베이징에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기업으로 40대의 차량을 운용했다. 이 서비스는 중국 내 유인자율주행시험장 약 700㎞의 총면적과 최장 도로망을 포괄한다.

중국 최초 양산형 L4 자율주행차 모델훙치는 작년 8월 바이두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디이치처(中國第一汽車, FAW)가 공동 개발해 베이징 자율주행 도로 시험 면허 5건을 취득했다. 또 작년 12월 베이징 정부가 발행한 1차 유인 자율주행 시험 면허 중 40건을 청구했다.

아폴로 로보택시는 8개월간의 소규모 유인 시험 후, 시내에서 51만 9,000㎞에 이르는 도로 시험을 완료했으며 다음 단계인 일반 대중에 공개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앞서 아폴로택시는 창사, 창저우 등 도시에 아폴로 고 서비스를 공개했다. 베이징의 사용자들은 바이두 지도나 아폴로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아폴로 고에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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