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차량 호출 서비스와 매핑 앱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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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차량 호출 서비스와 매핑 앱 통합
  • 김종수
  • 승인 2020.09.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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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맵은 위치 찾기에 주로 사용되는 앱으로 구글맵과 유사하다(사진=언스플래쉬)
텐센트 맵은 위치 찾기에 주로 사용되는 앱으로 구글맵과 유사하다(사진=언스플래쉬)

텐센트맵이 디디추싱(滴滴出行)과 같은 차량 호출 기업과 플랫폼을 통합해 사용자가 앱 내에서 바로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텐센트맵의 새로운 기능은 둥관과 선전, 주하이, 시안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4개 도시에서 시범 운영이 성공을 거둔다면,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국경일 이전에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텐센트 맵은 위치 찾기에 주로 사용되는 앱으로 구글맵과 유사하다, 지난 해 3분기 사용자가 4,000만 명을 기록하며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앱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약 5억 5,9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바이두맵과 5억 2,700만 사용자를 둔 오토나비에 비해 다소 순위가 떨어진다. 

두 회사 모두 자체 앱으로 차량 호출 서비스 기능을 통합한 경쟁사지만, 그 덕분에 텐센트 맵은 사용자들에게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술 기업들이 통합된 온디맨드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고 있다(사진=언스플래쉬)
기술 기업들이 통합된 온디맨드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고 있다(사진=언스플래쉬)

◆ 메이퇀‧헬로추싱 등 온디맨드 허브 노린다

위치 찾기 기능을 갖춘 중국의 수많은 기업들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만능 온디맨드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사세를 점점 확장하고 있다. 

식품 배달 기업인 메이퇀디엔핑(美團點評)과 앤트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중국의 자전거 공유 기업 헬로추싱(哈啰出行)도 모두 플랫폼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술 기업들이 온디맨드 이동 기능을 활용하려 하고 있지만, 택시나 호출 차량은 이 같은 종류의 서비스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어 중국의 기업들이 자율운전택시를 현실로 만들려는 야심찬 이니셔티브를 앞다퉈 발족하고 있다. 

바이두도 창샤와 베이징 같은 도시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AI 유니콘 상탕과기(商湯科技)을 투자사로 둔 위라이드(WeRide)는 작년 11월부터 광저우에서 로보택시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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