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우정-핀둬둬,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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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우정-핀둬둬,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
  • 김종수
  • 승인 2020.09.2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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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둬둬는 2016년 중국우정과 협력해 열흘 만에 감 5만 박스를 판매했다(사진=언스플래쉬)
핀둬둬는 2016년 중국우정과 협력해 열흘 만에 감 5만 박스를 판매했다(사진=언스플래쉬)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핀둬둬(拼多多)가 농산물 홍보와 빈곤 완화를 위해 중국우정과 전략적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2016년 중국우정의 지역 지부는 핀둬둬에서 농산물 전자상거래 시범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했다. 이후 4년에 걸쳐 시범 프로젝트를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그리고 같은 해 8월 중국우정은 산시성 웨이난시에서 핀둬둬와 함께 빈곤 퇴치 운동을 주도했으며, 1년 후 사과와 감, 멜론, 배, 고구마 등 웨이난 시의 토산품을 핀둬둬를 통해 판매했다. 

지역민은 과일을 판매해 수익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포장과 운송에도 참여해 여분의 자금도 벌 수 있었다. 당시 감 5만 박스가 열흘 만에 판매됐으며 이로 인해 지역민들은 5만 위안 이상의 수익을 바로 벌어들였다. 

올해 중국우정 일부 지역 지부에서는 핀둬둬와 심도 깊은 협력 체제를 구축해 시장이나 군 대표를 라이브 방송에 초청해 농산물을 판매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달부터 중국우정 단독으로 우웨이, 주취안, 톈수이, 린샤 및 다른 지부에서 핀둬둬 매장을 열었다. 그리고 시 및 군의 법원에서 라이브 방송 도움을 받아, 매장에서 1만 위안부터 수십 만 위안 가격대의 농산품을 판매했다. 

북경공상대학 기업경제학연구소 홍 타오(Hong Tao) 교수는 농산품 컨퍼런스에 참여해 “농산품에서 최고의 전자상거래 경험은 핀둬둬”라며 “라이브커머스 농산품 판매 보급률과 농산품 전자상거래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핀둬둬가 중국정과 농산물 홍보를 위해 협약했다(사진=핀둬둬 홈페이지)
핀둬둬가 중국정과 농산물 홍보를 위해 협약했다(사진=핀둬둬 홈페이지)

◆ 핀둬둬, IPO 이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작년 핀둬둬의 농산품 거래량은 1,364만 위안에 달했으며 올해에는 2,500억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도움을 받아 기술과 농업을 결합해 현대식 농업을 개발 및 홍보하고 있다. 

이번달에는, 중국농업과학원과 베이징 대학이 전략적 협업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당사자는 과학 및 기술 협업 동기를 강화하고 지방에 최첨단 씽크탱크를 구축하며 농업과학 및 교육의 통합 모델을 연구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핀둬둬는 2015년 설립된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2018년에는 나스닥에서 기업공개(IPO)를 실시했고, 올해 2분기에는 실사용자가 계속 증가하며 IPO 이후 순손실이 가장 적은 기업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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