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테슬라, 기가팩토리에 2170 배터리 생산라인 추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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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테슬라, 기가팩토리에 2170 배터리 생산라인 추가 결정
  • 이수한
  • 승인 2020.09.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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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과 테슬라가 신제품 2170 배터리의 생산라인을 추가한다(사진=테슬라 홈페이지)

전기차 동맹을 맺은 파나소닉과 테슬라가 배터리 생산라인을 추가할 것을 발표했다. 해당 생산라인은 신제품 2170 배터리의 생산에 투입될 예정이다. 

◆ 2170 배터리, 코발트 함유량 낮아도 에너지 효율 더 높아

파나소닉에 따르면 미 네바다주 대규모 배터리 공장인 기가팩토리에 새로운 생산라인이 추가된다.

새로운 생산라인은 테슬라에 공급할 신형 배터리 2170 리튬이온 배터리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공장 관계자는 해당 배터리는 값비싼 코발트의 함유량을 줄였음에도 에너지 밀도를 5% 가량 향상시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추가적으로 신기술을 접목시켜서 5년 내로 에너지 밀도를 20%까지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높인다는 것은 테슬라가 개발한 여러 배터리 팩에서 동일한 이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따라서 모델 3과 모델 Y의 배터리 범위 또한 개선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2170 배터리는 현재 전기차 모델 3과 최신 차량인 모델 Y에서 사용되고 있다. 값비싸고 사회적 및 환경적 비용도 높은 희귀 화학물질인 코발트 함유량을 줄이면 배터리 가격도 낮출 수 있다. 

신형 배터리 2170은 테슬라의 신제품 전기차인 모델 Y에 사용된다(사진=테슬라 홈페이지) 

◆ 2023년까지 파나소닉·테슬라 동맹 강화한다

테슬라와 파나소닉은 기가팩토리에서 매년 35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13개의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여기에 이번 발표에 언급된 14번째 생산라인이 추가될 계획이다. 

기가팩토리는 글로벌 배터리 생산역량을 확대하고 전기차 가격을 인하하려는 테슬라 계획의 중심에 있다. 또한, 파나소닉은 최소 2023년까지 유지될 계약을 토대로 테슬라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가 됐다. 

파나소닉과 테슬라는 이번 공장 증설을 계기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재의 동맹을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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