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육 제조사 비욘드미트, 미국 전역에 미트볼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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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육 제조사 비욘드미트, 미국 전역에 미트볼 신제품 출시
  • 이수한
  • 승인 2020.09.1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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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육 제조사 비욘드미트가 미트볼을 출시해 화제다(사진=비욘드미트 홈페이지)

비욘드미트(Beyond Meat)가 신제품 비욘드미트볼(Beyond Meatball)을 미국 전역 식료품 매장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비욘드미트는 대체육 생산업체로 식물성 성분을 통해 인공고기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신제품 미트볼은 실제 육류보다 포화지방과 나트륨이 30% 적다는 장점이 있으며, 10월 초부터 홀푸드(Whole Foods)와 스톱앤숍(Stop & Shop), 스프라우츠(Sprouts), 해리스티터(Harris Teeter), 크로거앤앨버트슨(Kroger and Albertsons) 등의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욘드미트측은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치즈가 겉을 완전히 감싸고 있고 이탈리아 향신료가 고루 배합돼 있어 스파게티 위에 토핑으로도 얹을 수 있다고 밝혔다. 완두콩 단백질 등이 함유돼 있어 단백질 대체식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의 도매가는 미트볼 12개입에 6.99달러로 책정돼 있다.

비욘드미트는 “쿡아웃 클래식(Cookout Classic)”이라는 브랜드로 아침 대용 소시지와 버거를 이미 출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미국 전역 2만6,000개 매장 육류 코너에 입점될 예정이다. 

대체육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사진=비욘드미트 홈페이지)

스튜어트 크로노지 비욘드미트 최고마케팅책임자는 “GMO 또는 합성 성분이 함유돼 있지 않으면서 맛있고 영양가 높은 식물성 육류를 찾는 소비자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비욘드미트볼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소매업체에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당사의 팬들은 비욘드미트볼의 맛과 편리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욘드미트는 마케팅 캠페인의 일환으로써 오는 수요일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 팝업 매장을 열고 무료 미트볼 및 스파게티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욘드미트볼을 시식하고 싶은 사람은 비욘드미트볼 숍 로스앤젤레스 및 뉴욕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한 후 픽업 매장에서 상품을 가져올 수 있다. 

한편 대체육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CFRA은 2018년 약 22조 원 규모였던 전세계 대체육 시장 규모가 2030년에는 116조 원대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국내에서도 롯데푸드, 풀무원, 바이오믹스테크 등이 대체육 상품을 출시했으며 롯데리아, 퀴즈노스 등 패스트푸드업체들도 앞다퉈 상품을 출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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