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항공우주센터, 도심형 다목적차량 공개...“자율주행차와 전기차 기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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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항공우주센터, 도심형 다목적차량 공개...“자율주행차와 전기차 기능 갖춰”
  • 이수한
  • 승인 2020.09.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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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이 완전 도심형 다목적차량 U-시프트를 공개했다(사진=DLR 홈페이지)

독일 항공우주센터(German Aerospace Center, DLR)가 “U-시프트(U-Shift)”라는 명칭의 도심형 다목적차량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U-시프트는 완전한 전기차로써 자율운전이 가능하며 온디맨드 셔틀, 버스, 배송용 모바일 유통센터, 심지어 이동 매장 등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U-시프트의 구조는 매우 간단해 바퀴와 운전 시스템, 배터리로 구성돼 있다. DLR은 전면 통유리 버스와 셀프서비스 화물 캡슐 등 다양한 애드온 부품과 함께 용도에 따라 교체가 가능한 모듈 방식의 부품을 구상했다. 

U-시프트는 이 같은 모듈 방식으로 도시 교통체계의 다양한 요구를 해결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유형을 비교적 쉽게 전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락다운 조치로 교통수단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는 상황에서 주문 거래 및 식료품 배송 등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U-시프트는 자율주행기능과 전기차 기능을 갖추고 있다(사진=DLR 홈페이지)

U-시프트는 기능성이 우수하지만 전면 자율 방식은 아니며 원격으로 조종해야 한다. 또한, 최고 속도도 높지 않지만 필요한 경우 24시간 내내 운행이 가능하다. 

DLR 관계자는 "U-시프트 프로토타입은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기 전에 화물/승객용 캡슐로 교체하는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문 개폐방식 및 접근 가능성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선행 연구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DLR은 2024년까지 최대 속도 60km/h로 전면 자율운행이 가능한 두 번째 버전을 개발하기 위해 이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면서 수집한 모든 정보를 활용할 계획이다. 차기 프로토타입은 잠재적인 생산 버전에 훨씬 가까울 수 있으며 향후 사업 기회와 상업화 가능성에 초점을 두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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