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에듀테크 훠화시웨이, 1억 달러 자금조달 성공...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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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에듀테크 훠화시웨이, 1억 달러 자금조달 성공...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 ‘쑥쑥’
  • 이문남
  • 승인 2020.10.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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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화시웨이는 2018년 3월 온라인 수학강좌를 시작했다(사진=훠화시웨이 홈페이지)
훠화시웨이는 2018년 3월 온라인 수학강좌를 시작했다(사진=훠화시웨이 홈페이지)

온라인 교육 플랫폼 훠화시웨이(火花思维)가 텐센트 주도로 진행된 시리즈 E2 라운드를 통해 1억 달러(약 1,150억 원) 자금조달을 성공했다. 

중국 기술전문 매체 36커(36氪)에 따르면, 이번 펀딩에는 유명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이 합류했다. 훠화시웨이의 총 모금액은 2017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4억 4,000만 달러(약 5,028억 원)에 달한다. 

지난 8월에는 미국 글로벌 투자기업 KKR이 주도한 1억 5,000만 달러(약 1,725억 원) 규모의 시리즈 E1 라운드를 완료했고, 지난 4월에는 중국 숏폼 동영상콘텐츠 플랫폼 콰이쇼우(快手)로부터 3,000만 달러(약 342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 

이번 자금조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약 8개월 이상 학교가 폐쇄되며 언택트 교육이 활성화된 것이 성공 요인으로 지목된다. 

훠화시웨이는 2018년 3월 온라인 수학강좌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중국어강좌, 올해는 8월에 영어강좌를 개설했다.

훠화시웨이의 대표적인 학습앱은 라이브스트리밍 온라인 수학 수업 케탕(课堂), 인공지능(AI) 수학 강좌 샤오후아AI(小火花AI) 등이 있다. 현재 일일 8만 5,000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전체 이용자는 약 25만 명에 이른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사교육이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훠화시웨이)
코로나19로 온라인 사교육이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훠화시웨이)

◆ 코로나19로 불어닥친 온라인 사교육 열풍

중국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도 한국만큼 교육열이 높은 것으로 유명했다. 이번 코로나19는 온라인 사교육 사용률을 높이는데 한몫했다.  

중국과학원 빅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사교육의 사용률이 급증해 지난 3월 기준 85%에 달했다. 

이후 완화 추세에도 올해 하반기 이용자 비율이 35% 이상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2022년까지 K12 온라인 사교육 사용자 비율이 55%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듀테크 기업들의 주가도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중국 에듀테크 기업 홍은교육(洪恩教育)은 펀딩 라운드를 통해 8,400만 달러를 모금했다. 홍은교육은 만화와 게임으로 3~8세 아동에게 한자를 학습시키는 플랫폼으로 매직매스, 잉글리쉬월드 등 다양한 교육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월별활성사용자수(MAU) 1.030명을 기록했다. 

또 다른 에듀테크 기업 장멘(掌门)은 소프트뱅크와 캐나다 펜션 플랜 투자 이사회 등 투자자들로부터 4억 달러를 모금했다. 장멘은 앱을 통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영어와 수학 등 모든 학교 과묵에 대한 1대1 맨투맨 온라인 과외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사용자층은 중국 600개 이상의 도시이며 4,000만 명이 앱을 통해 학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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