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핀둬둬, 중국 최대 쇼핑 페스티벌 ‘광군제’ 다가오며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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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핀둬둬, 중국 최대 쇼핑 페스티벌 ‘광군제’ 다가오며 격돌
  • 지왕
  • 승인 2020.10.13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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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쇼핑 페스티벌 광군제가 다가온다(사진=바이두)
중국 최대 쇼핑 페스티벌 광군제가 다가온다(사진=바이두)

중국 전자상거래 공룡 알리바바(阿里巴巴)와 업계 2인자 핀둬둬(拼多多)가 각자 파격적인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격렬한 경쟁 양상을 띠고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올해 2분기 알리바바의 중국내 연간 활성소비자는 7억 4,200만 명에 달했고 핀둬둬는 6억 8,320만 명을 기록했다. 부동산 업계에 진출하며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활발하게 농산품 캠페인을 펼치는 핀둬둬는 착실하게 알리바바를 추격 중이다. 

중국 최대 쇼핑 이벤트 중 하나인 알리바바의 광군제(光棍節)가 다가오며, 핀둬둬와 얼마나 차이를 벌리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해 광군제는 오는 20일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약 33일간 진행되며 1위안 가격으로 측정된 파격적인 할인가 제품 1억 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모션에는 옷걸이, 비닐 쓰레기봉투, 쿠키, 의료용 마스크 등 상품이 포함되며 약 50만 개의 공장이 참여한다. 

이번 광군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태에서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이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 실시된 ‘618 쇼핑 페스티벌’의 누적 거래액은 2,692억 위안을 기록하며 ‘보복소비’를 보인 바 있다. 작년 광군제 당일 거래액은 전년대비 26.7% 증가한 2,684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번 광군제 때 보복소비가 폭발하며 막대한 양의 제품이 판매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사진=언스플래쉬)
이번 광군제 때 보복소비가 폭발하며 막대한 양의 제품이 판매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사진=픽사베이)

◆ 알리바바 vs 핀둬둬, 소비자는 즐겁다

지금까지 한정 상품은 타오바오 특가판(淘宝特价版) 앱 안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지난 3월 라이브커머스로 판매를 진행한 타오바오 특가판 앱은 가성비를 내세운 핀둬둬의 고객을 노리기 위해 설계됐다. 

프로모션 동안 매번 새로운 1위안 가격의 제품이 제공된다. 타오바오 특가판은 프로모션 기간에 활성 소비자를 유지하기 위해 사전 공지를 실시했다. 

핀둬둬도 질새라 1억 위안을 투자해 7일간 진행한 프로모션으로 아이폰, 샤오피 웨어러블 기기 등 제품을 파격적인 할인을 진행했다.

2015년 9월에 설립된 핀둬둬는 위챗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 C2B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징둥닷컴 등 기존 선두 기업을 제치고 중국 2위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용자는 SNS로 가족, 친구 등에게 상품을 추천해주거나 공동구매를 통해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중국 3~4선 소도시와 농촌 지역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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