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자상거래 라이브스트리밍 규모 ‘170조 원’...내수촉진에 빈곤 완화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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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자상거래 라이브스트리밍 규모 ‘170조 원’...내수촉진에 빈곤 완화 까지
  • 이문남
  • 승인 2020.10.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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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 라이브스트리밍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사진=픽사베이)
중국 전자상거래 라이브스트리밍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사진=픽사베이)

올해 중국의 전자상거래 라이브스트리밍 시장 규모가 1조 5,500억 위안(약 170조 8,193억 원)에 달할 것으로 밝혀졌다. 

다국적 회계 및 경영컨설팅 기업 KPMG와 알리바바 리서치가 공동으로 ‘전자상거래 1조 시장을 향한 라이브스트리밍’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중국의 라이브스트리밍 시장 규모가 4,388억 위안으로, 올해 들어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전자상거래에 대한 라이브스트리밍 보급률이 8.6%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자상거래 라이브스트리밍은 내년 2조 위안에 육박하는 규모를 기록하며 보급률은 14.3%에 달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KPMG와 알리바바 리서치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라이브스트리밍 판매는 내수를 진작시키고 전통 경제를 되살리는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관측됐다. 아울러 농촌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인해 새로운 형태의 고용 140만 개를 창출해 농촌 빈곤을 완화시킬 것으로도 진단됐다.   

중화인민공화국 상무부가 발표한 자료에서도 소셜커머스를 위한 1,000만개 이상의 라이브스트리밍 채널이 500억에 가까운 시청자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 2016년 라이브스트리밍 판매가 대중화 이후 더욱 빠른 성장 성장세다.

라이브스트리밍 판매가 내수를 진작시키고 있다(사진=픽사베이)
라이브스트리밍 판매가 내수를 진작시키고 있다(사진=픽사베이)

◆ 작년 매출규모 3,900억 위안...성장세 언제까지 지속되나

중국은 2016년 타오바오(淘宝), 징둥(京東)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라이브스트리밍을 개설하면서 새로운 마케팅 방식으로 성장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작년 중국 전자상거래 라이브스트리밍을 통한 매출규모는 3,9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했다. 매출액이 전자상거래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볼 때 2018년은 2.0%, 2019년은 3.9%, 올해에는 5.5%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자상거래 라이브스트리밍 산업은 제품공급처, 플랫폼(전자상거래, 라이브방송), 소비자로 구성됐다. 종류는 다양하며 주로 녹화실에서 영향력 있는 진행자인 왕홍(网红) 및 인플러언서를 통해 진행하는 제품홍보, 매장홍보, 타임세일 등 방식이 있다. 이외에 생산공장, 시골, 해외에서 펼쳐지는 현장 라이브스트리밍도 있다.

라이브커머스 산업이 확대되면서 영향력 있는 왕홍과 트래픽 경쟁을 위해 탄생한 다채널 네트워크 서비스(MCN) 조직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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