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패션의 디지털화 스타트업 ‘하트덥’] ②친환경 패션부터 게임 및 영화 산업까지...코로나19로 의류 디지털화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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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패션의 디지털화 스타트업 ‘하트덥’] ②친환경 패션부터 게임 및 영화 산업까지...코로나19로 의류 디지털화 각광
  • 이문남
  • 승인 2020.10.21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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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제패브릭디자인 콘테스트에 참여해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사진=하트덥 홈페이지)
중국국제패브릭디자인 콘테스트에 참여해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사진=하트덥 홈페이지)

패션기술 스타트업 하트덥(HeartDub, 心咚)이 자체 제작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통해 패션 사업에서 나아가, 게임과 영화 등 다양한 산업군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하트덥의 데이터베이스는 현재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섬유의 70%를 포함하고 있으며, 중국 전역의 기업 80곳 이상에서 사용하고 있다. 중국에서 스위스 명품 브랜드 발리(Bally)를 유통하고 있는 산둥루이(山东如意科技集团)도 그 중 하나다. 

산둥루이는 고객들을 위해 하트덥의 서비스 연간 이용권을 구입했으며 고객을 위해 소프트웨어를 맞춤화하고 있다. 하트덥 솔루션의 연간 이용권 가격은 2만 위안부터 시작하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하트덥은 중국의 섬유협회(Textile Association)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지난 달에는 2020 중국국제패브릭디자인(International Fabrics Design) 콘테스트에 참여해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황징시(黄靖时) 하트덥 CEO는 “하트덥의 스템이 계산하는 것은 의류와 인체의 관계”라며 “ 데이터와 섬유를 분석해 가상이지만 고유한 착용 경험을 모의실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트덥은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서비스를 다른 분야로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사진=하트덥 홈페이지)
하트덥은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서비스를 다른 분야로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사진=하트덥 홈페이지)

◆ “디지털화 작업은 친환경적”

패션 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공장이 멈추며 각종 행사까지 중지돼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반면, 하트덥은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됐다. 기업들이 디지털화에 중요성을 인식하며 하트덥의 기술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하트덥은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서비스를 다른 분야로 확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첫 번째로 데이터베이스를 완벽하게 만들고, 두 번째로 공급망에 더 많은 기업들을 연결시키고 당사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업계의 디지털 기준을 재정립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더 많은 고객들을 유치하며 게임과 영화 산업 등 다른 분야로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황 CEO는 사용자들이 하트덥 시스템의 차기 버전을 사용해 가상 모델을 맞춤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팀은 이미 중국의 여러 게임 스튜디오와 협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트덥은 프리 시리즈 A 라운드를 완료했으며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시장을 확대하는 데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앤젤 투자사 레나이캐피탈과 에이스타벤처스로부터 투자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황 CEO는 “섬유 산업에서 유발되는 오염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며 “하지만 하트덥의 데이터베이스로 과잉 섬유 재고를 집약화해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의 기술로 수십 년간 동일한 분류 과정을 사용해온 섬유 산업을 쇄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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