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자상거래 플랫폼, 첨단 기술 산업의 중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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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자상거래 플랫폼, 첨단 기술 산업의 중심되다
  • 이문남
  • 승인 2020.10.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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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업으로 이뤄지는 화물 유통에만 의존하게 되면 소위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게 된다(사진=픽사베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화물 유통에만 의존하게 되면 소위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게 된다(사진=픽사베이)

중국 전자상거래 부문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물류 및 유통 개발의 산실이 되고 있다. 

중국에서 올해 들어 이뤄진 특급배송 물량은 740억 건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같은 유통 물량 증가가 특급 배송 및 음식 배송에 대한 인건비 지출은 플랫폼마다 엄청난 부담 비용이 되고 있다. 

따라서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화물 유통에만 의존하게 되면 소위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게 된다. 

이 때문에 수많은 대규모 플랫폼과 스타트업들은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무인 차량 사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 무인 배송 관심 상승하며 기술 발전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질병이 발생하면서 무인 배송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특히 피해를 많이 입은 중국의 몇몇 지역에서는 무인 무균 차량과 무인 유통 차량, 무인 순찰차, 무인 판매 차량 등을 개발해 팬데믹으로 직면하게 된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알리바바와 징둥, 메이퇀 등 중국의 기술 대기업과 인터넷 기업들도 무인 유통 분야에 자연스럽게 뛰어들게 됐다. 

지난 2월, 징둥 로지스틱스(JD Logistics)의 스마트 유통 로봇이 의료 및 생필품을 우한 런허 역에서 우한 제9 병원까지 배송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경험도 있다.   

그리고 현재, 쑤닝그룹(苏宁云商) 물류의 5G 무인 차량이 쑤저우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쑤닝의 소규모 매장에서는 홈서비스로 비대면 유통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 기술전문 매체 36커(36氪)의 벤처캐피탈연구소 후앙 주시(Huang Zhuxi) 애널리스트는 센서와 네트워크 제한 때문에 폐쇄된 공원 같이 비교적 단순한 상황에서만 무인 배송이 가능하며 지나치게 복잡한 거리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당시 무인 차량을 광범위하게 사용했지만, 대규모 상업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의미다.

무인 배송은 지나치게 복잡한 거리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사진=픽사베이)
무인 배송은 지나치게 복잡한 거리에서는 사용하기 어렵다(사진=픽사베이)

◆ “생산성 높여줄 도구가 될 것”

36커의 벤처캐피탈 연구소가 발간한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배송 상품 카테고리가 다양해지고 채소와 과일, 케이크와 꽃, 의약품 등 다양한 지역 생활 서비스 배송이 늘어나면서 배송의 어려움도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유통 과정에서 악천후나 심야 배송 같이 환경적 상황이 복잡한 경우 상품이 쉽게 손상 및 분실될 우려도 있다. 

중국의 인도 밀도가 높고 교통 상황이 복잡해 도로 데이터 수집에는 도움이 되지만 알고리즘이나 전문 인력은 아직 부족한 상태라고 국영매체 인민일보는 보도했다.

후앙 애널리스트는 “무인 배송은 기술 발전과 더불어 진행될 장기적인 과제이며 생산성을 높여줄 도구가 될 것”이라며 “이 부문에 단기 투자가 몰리고 있지만, 향후 10년간 비용과 수익 구조는 아직 미지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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