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e스포츠 미디어 VSPN, 텐센트 1억 달러 투자금 확보...최대 e스포츠 제작사 등극
상태바
中 e스포츠 미디어 VSPN, 텐센트 1억 달러 투자금 확보...최대 e스포츠 제작사 등극
  • 지왕
  • 승인 2020.10.26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vspn이 최대 e스포츠 제작사로 등극했다(사진=vspn 페이스북)
중국 vspn이 최대 e스포츠 제작사로 등극했다(사진=vspn 페이스북)

중국의 e스포츠 전문 미디어 기업 VSPN이 텐센트가 주도하는 시리즈 B 라운드에서 1억 달러(약 1,128억 원)를 투자 받았다. 이번 자금조달로 VSPN은 세계에서 가장 큰 e스포츠 대회 주최 방송사 중 하나로 거듭났다. 

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다른 투자자들로는 콰이쇼우, 티안투캐피털, 서스퀘하나 인터내셔널 그룹(SIG) 등이 있다.

VSPN은 투자금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 대회 조직화, 오프라인 행사장 운영, e스포츠 상품혁신, 전반적인 해외진출 등 e스포츠 전략개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VSPN은 2016년 상하이에 본사가 설립됐다. 앞서 포커스미디어네트워크가 주도한 시리즈 A 펀딩 라운드를 마감했다. 

이후 4년간 PUBG, 피스키퍼 엘리트, 크로스파이어, QQ 스피드, 클래시로얄 등 중국 e스포츠 대회의 70%를 개최하는 등 중국 최대 e스포츠 대회 주최자가 됐다. 또 청두, 시안, 상하이, 서울 등지의 e스포츠 행사장을 브랜드화하며 현재 5개 사업부에 1,0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디노잉 VSPN CEO는 “e스포츠 연구소와 e스포츠 문화공원 조성, 글로벌 확장이 현실화 될 것”이라며 “VSPN은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있으며 글로벌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마스 휴 텐센트 게임즈 마케팅 총괄이사는 “VSPN의 장기적인 회사 비전과 e스포츠 생산에서 선도적인 위치는 텐센트가 e스포츠 산업 개발을 최적화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평했다.

중국 e스포츠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사진=픽사베이)
중국 e스포츠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사진=픽사베이)

◆ 중국 e스포츠 시장, 내년 1,600억 위안 성장 전망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e스포츠 시장 규모는 작년 1,175억 위안(약 19조 8,692억 원)에 달하며 1년 성장률 25%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면 내년 1,651억 위안(약 27조 9,200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중국에는 4억 7,000만 명의 e스포츠 소비자가 존재하며 이중 76%는 남성으로 대부분의 매출은 e스포츠 게임에서 발생한다. 

모바일 게임과 PC게임은 각각 전체 e스포츠 시장 매출의 47.2%, 24.7%를 차지했고 나머지 중 24.7%는 관련 광고와 상품판매를 비롯한 부가 사업 매출이었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규제가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성년 게이머에 대한 게임 시간과 지출 한도를 제한하고 게임 승인 절차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18세 미만 청소년은 매일 90분 이상 게임을 할 수 없으며 휴일에도 게임 시간이 제한된다. 또 8세 미만 어린이는 게임 관련 지출이 금지되며 8~16세는 지출 가능 한도도 엄격하게 제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