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핀테크 ‘태그’, 파키스탄 중앙은행으로부터 디지털 결제앱 출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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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핀테크 ‘태그’, 파키스탄 중앙은행으로부터 디지털 결제앱 출시 승인
  • 이수한
  • 승인 2020.11.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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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핀테크 태그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사진=언스플래쉬)
파키스탄 핀테크 태그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사진=언스플래쉬)

곧 출범하게 될 파키스탄 핀테크 ‘태그(Tag)’가 파키스탄 중앙은행으로부터 전자화폐기관라이선스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마침내 현지 소비자들을 위한 금융 슈퍼앱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앞서 태그는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프리 시드 펀딩을 받기도 했다. 지역 투자자와 유럽 온라인 챌린저 뱅크 N26의 전임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크리스천 레버닉과 영국 챌린저 뱅크 ‘레볼루트(Revolut)’의 전임 부CFO인 스테판 윌리 등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지금은 시드 펀딩을 종료하는 과정에 있다.

타랄 아흐마드 곤달(Talal Ahmad Gondal), 아흐산 칸(Ahsan Khan), 알렉산더 루키안척(Alexander Lukianchuk)이 공동 창업한 태그는 올해 말 베타 버전의 앱을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내년에는 정식 앱을 발표할 계획이다. 

사용자는 태그 앱을 통해 공과금을 지불하고 다른 태그 사용자나 파키스탄의 모든 은행 계좌로 P2P 이체를 하며 지출 내역을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현금 인출이나 거래 영업점에서 온오프라인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직불 카드를 신청할 수도 있다.

태그의 곤달 CEO는 “태그는 중앙은행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운영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키스탄 디지털 결제 산업에 출사표를 던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용자는 태그 앱을 통해 공과금을 지불하고 다른 태그 사용자나 파키스탄의 모든 은행 계좌로 P2P 이체를 하며 지출 내역을 살펴볼 수 있다(사진=언스플래쉬)

◆ 중동‧북아프리카 확장 계획...베를린에 기술팀 상주

파키스탄에는 이미 여러 가지 모바일 지갑이 사용되고 있다. 대표 상품은 통신사들이 운영하고 있다. 

태그는 디지털‧모바일 은행 상품의 도움을 받아 사용자 기반을 구축한 후 차별화된 고객층이 여러 용도의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파키스탄에서 출범되지만 중동과 북아프리카로 사세를 확장할 기회를 엿보고 있다. 현재 베를린에 기술 사무소를 두고 상품 및 기술팀 대부분이 상주하고 있다

곤달 CEO는 7년 넘게 유럽 각지의 기술 및 투자 회사에서 여러 가지 업무 경험을 쌓은 후 핀테크를 창업하기 위해 파키스탄으로 돌아왔다. 가장 최근 경력은 아마존 EMEA 지역 VC 팀을 이끈 바 있다. 
알렉산더 루키안척 CTO는 금융업계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으며 N26에서도 엔지니어링팀에서 근무했다. 

루키안척 CTO는 “태그 기술팀은 최고의 핀테크 상품을 개발한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며 “파키스탄 소비자들을 위해 세계 수준의 모바일 은행 및 결제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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