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셋값, 13개월 연속 상승...'최악의 전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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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셋값, 13개월 연속 상승...'최악의 전세난' 
  • 정서윤
  • 승인 2020.11.0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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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대한민국 전셋값이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시장의 불안이 이어지는데다 수도권 중심으로 월세 가격 상승이 빠르게 일어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2일 한국감정원은 10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를 발표했다.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대한민국의 전셋값은 0.47% 상승해 1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새 임대차법 시행으로 전월세 계약갱신청구권을 이용해 기존 주택에 계속 거주하려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세 물건이 부족해진 탓"이라며 "집주인들이 4년 앞을 내다보고 미리 보증금을 올려 전셋값이 크게 올랐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한국 감정원은 "추석 연휴와 코로나 19 방역 강화 등 여러 변수에 따른 활동 위축 등으로 지난달보다 상승폭이 다소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의 경우 서울 강남권 등 고가 재건축 위주로 매수세가 감소하고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서울은 25개구 전체에서 상승폭이 축소된 상황"이며 "경기도는 그동안 상승폭이 높았던 지역 위주로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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