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로 검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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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로 검찰 조사
  • 김명래
  • 승인 2020.11.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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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가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사진=금호아시아나)

검찰이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를 받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압수수색해 전산자료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민형)는 “총수 일가의 지배력 강화를 위해 특정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와 강서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8월 공정위가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대해 계열사 부당 지원 시정명령을 내린 것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당시 공정위는 금호아시아나에 32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한편 박삼구 전 회장과 전략경영실 간부 2명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당시 조사에서 금호아시아나는 기내식 독점사업권을 계열사에 판매하는 조건으로 금호고속 투자를 약속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해당 계열사는 금호아시아나 신주인수권부사채 1,600억 원어치를 무이자로 사들였으며, 1,300억 원을 무담보로 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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