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뮤직, 3분기 매출 1조 원 달성...‘라이브스트리밍 콘서트’가 효자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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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뮤직, 3분기 매출 1조 원 달성...‘라이브스트리밍 콘서트’가 효자 역할
  • 지왕
  • 승인 2020.11.12 1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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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뮤직의 올해 3분기 총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사진=텐센트뮤직 홈페이지)
텐센트뮤직의 올해 3분기 총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사진=텐센트뮤직 홈페이지)

텐센트뮤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으로 내세운 ‘라이브스트리밍 콘서트’가 매출 상승으로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텐센트뮤직의 올해 3분기 총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해 75억 8,000만 위안(약 1조 2,750억 원)을 기록했다. 유료 사용자 수는 연간 46% 증가하며 5,170만 명에 달하며, 온라인 정기 결제로 인한 수익은 55% 증가해 14억 6,000만 위안(약 2,456억 원)을 기록했다. 

유료 이용자는 텐센트뮤직 서비스에서 전체 이용자의 8%를 차지했다. 이번 3분기에만 440만 명이 증가했으며 2016년 이후 가장 큰 순증가를 기록했다.

온라인 음악은 전년 대비 2.3% 감소해 6억 4,600만 위안(약 1,077억 원)을 기록했고, 소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의 월간활성사용자(MAU)도 6.4% 감소하며 2억 3,500만 위안(약 395억 원)에 그쳤다. 반면 유료 사용자당 월평균 수익은 940만 위안(약 15억 원), 1억 6,670만 위안(약 28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32% 증가했다.

순이익은 11억 3,000만 위안(약 1,902억 원)을 기록했다. 신제품 및 콘텐츠에 대한 투자 증가로 총마진이 32.4%로 작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지만, 총이익은 23억 9,000만 위안(약 4,0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한편, 텐센트뮤직의 주가는 3분기 보고서 발표 이후 1.67% 오른 15.2달러를 기록했다.

라이브스트리밍 콘서트 프로젝트인 ‘TME 라이브’가 견조한 실적으로 이끌었다(사진=언스플래쉬)
라이브스트리밍 콘서트 프로젝트인 ‘TME 라이브’가 견조한 실적으로 이끌었다(사진=언스플래쉬)

◆ 온라인 콘서트 라이브러리, 코로나19에도 ‘꿋꿋’

텐센트뮤직은 코로나19에 의한 경영 악화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라이브스트리밍 콘서트 프로젝트인 ‘TME 라이브’가 견조한 실적으로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앞서 텐센트뮤직은 지난 3월부터 싱어송라이터인 제시 제이(Jessie J)와 영화배우 유덕화(刘德华), 가수 천이쉰(陈奕迅) 등 유명인들의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를 30회 이상 진행했다. 현재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사업은 아디다스, 보스, 스코다, 프리플러스 등 브랜드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이후에도 온·오프라인 음악행사는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수익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디 뮤지션들에 대한 지원도 이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3개월 동안 텐센트뮤직 외에 QQ뮤직, 쿠거우뮤직(酷狗音乐), 위싱 등 플랫폼에 업로드된 인디 뮤지션의 음원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세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펑자신(彭迦信) 텐센트뮤직 CEO는 “다양한 수익화 모델을 통해 중국 온라인 음악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서 견실한 성장을 보였다”며 “전반적으로 성장세가 내년 이후까지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텐센트뮤직은 멀린(Merlin), 피어뮤직(Peermusic), 코볼트(Kobalt) 등 레이블과 파트너십을 맺고 분기 중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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