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라이브스트리밍 플랫폼 환쥐스다이 인수...3분기 실적도 ‘4조 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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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 라이브스트리밍 플랫폼 환쥐스다이 인수...3분기 실적도 ‘4조 원’ 기록
  • 지왕
  • 승인 2020.11.17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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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사진=위키미디어커먼스)
바이두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사진=위키미디어커먼스)

중국 검색엔진 바이두가 라이브스트리밍 플랫폼 환쥐스다이(歡聚時代. YY) 인수 계획을 확정지었다.  

중국 기술전문매체 36커(36氪)와 다수 현지매체에 따르면 바이두는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환쥐스다이의 웹사이트, 모바일앱과 라이브스트리밍 사업(YY라이브)을 현금 36억 달러(약 3조 9,823억 원)로 인수할 것을 밝혔다. 

바이두의 3분기 총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해 282억 위안(약 4조 7,548억 원)을 기록했는데, 예상치인 274억 5,000만 위안(약 4조 6,283억 원)보다 높았다. 핵심 사업인 검색엔진은 분기에 214억 위안(약 3조 6,080억 원)을 창출해 전체 매출의 약 75.9%를 차지했다.  

아울러 바이두앱, 커뮤니티 바이두 티에바(贴吧), 동영상 플랫폼 하오칸(好看)·취안민(全民) 등 자체 라이브스트리밍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성장했다.

리옌홍(李彦宏) 바이두 최고경영자(CEO)는 “YY라이브는 바이두의 막대한 트래픽으로 이득을 얻을 수 있다”며 “반면 바이두는 크리에이터 네트워크, 라이브스트리밍 운영과 노하우를 제공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두가 환쥐스다이를 인수한다(사진=언스플래쉬)
바이두가 환쥐스다이를 인수한다(사진=언스플래쉬)

◆ 환쥐스다이, AI 인터넷 분야 진출 목표

환쥐스다이는 3분기 매출 63억 위안(약 1조 621억 원)에 순이익 23억 위안(약 3,87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6,180만 위안(약 104억 원)을 기록한 것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인데, 후야의 투자를 일부 처분하며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따. 

환쥐스다이는 YY라이브를 판매한 후에도 여전히 싱가포르 기반 숏폼 동영상 콘텐츠 라이브스트리밍 앱 비고, 고등학생 대상 에듀테크 100쟈오유(100教育), 게임 기업 둬완(多玩) 등을 소유하고 있다. 

리쉐링(李學淩) 환쥐스다이 최고경영자(CEO)는 “주요 해외 시장에서 라이브스트리밍과 숏폼 동영상 콘텐츠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 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 라인을 개척해 산업용 AI 인터넷 분야 진출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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