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 해결' 정부 대책에 '공장·호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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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 해결' 정부 대책에 '공장·호텔' 등장
  • 정서윤
  • 승인 2020.11.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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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정부가 최근 계속된 전세난과 관련해 오는 19일 대책을 내놓는다. 빈집이나 상가, 오피스텔은 물론 공장과 호텔 객실까지도 정부가 매입해 10만 가구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7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의하면 정부는 19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전세 대책을 발표한다. 이 회의는 당초 오늘인 18일 열기로 했지만 관계부처 간 조율을 이유로 하루 연기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정부 대책은 '매입임대'와 '전세임대'가 핵심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을 통해 현재 공실인 주택을 매입한 뒤 공공임대로 공급하는 형태로, 전세임대는 LH 등이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맺은 뒤 계약가보다 더 저렴하게 신청자에게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통상적으로 매입임대와 전세임대는 주택을 대상으로 이뤄지지만 최근 서울 전세 대란이 극심한 점을 이유로 상가와 오피스텔, 호텔, 공장까지 염두에 두고 가능한 최대 물량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정부가 공공주택을 지어 공급하는 방식보다 시간이 최소화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호텔 투숙객이 급감해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도 고려하면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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