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샤오펑, 3분기 최대 실적 올려...中 전기차 성장세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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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샤오펑, 3분기 최대 실적 올려...中 전기차 성장세 ‘쑥쑥’
  • 김종수
  • 승인 2020.11.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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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가 3분기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사진=니오 홈페이지)
니오가 3분기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사진=니오 홈페이지)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蔚来)와 샤오펑모터스(小鹏汽车)이 올해 3분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중국 정부가 청정에너지 자동차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소비가 되살아나 전기차 기업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지난 분기에 확실한 성장 모멘텀을 얻었다.

니오의 경쟁업체인 샤오펑와 리샹(理想智造) 모두 올해 뉴욕 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한 이후 3분기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으며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니오는 올해 3분기 중국에서만 전기차 1만 2,206대를 팔아치우며 전년 대비 154% 성장세를 보여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3분기 수익은 6억 6,660만 달러(약 7,425억 원)를 기록해 애널리시트들의 예상치 6억 5,373만 달러(약 7,282억 원)를 훌쩍 넘어섰다. 

순손실은 10억 위안(약 1,695억 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6.3% 하락했다. 주당 순손실은 0.14달러로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의 공통적인 의견인 0.17달러보다 적었으나, 작년 3분기 0.35달러보다 상당히 개선됐다. 

앞서 니오는 현금 부족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총 5차례의 펀딩을 진행했다. 

리빈(李斌) 니오 최고경영자(CEO) “올해 말까지 긍정적인 현금 흐름을 달성할 것을 기대한다” 며 “내년 1월까지 니오의 월 생산 역량을 7,500대로 늘릴 것”이라고 공약했다. 

샤오펑은 P7판매 증가로 3분기에 높은 실적을 보였다(사진=샤오펑 페이스북)
샤오펑은 P7판매 증가로 3분기에 높은 실적을 보였다(사진=샤오펑 페이스북)

◆ 샤오펑, P7 매출액 등에 업고 확고한 성장세 보여

중국 전기차 기업 샤오펑이 상장 기업이 된 이후 열었던 첫 어닝콜에서 3분기에 기대 이상의 결과를 냈다고 발표했다. 

샤오펑은 지난 8월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첫 주식 공모(IPO)를 한 후 9월 분기에 19억 9,000만 위안(약 3,373억 원)를 창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수치였다. 또한 2억 8,460만 달러(약 3,170억 원)를 예측했던 업계 애널리스트들의 기대도 뛰어넘었다. 

샤오펑의 이 같은 성과는 중형 세단 P7의 판매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샤오펑은 3분기에 P7을 6,210대를 판매했으며 2분기에 325대만 판매한 것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샤오펑은 첫 수익과 함께 분기 매출 총이익이 4.6% 성장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간에 2.7%를 기록한 것이 비해 실적이 상당히 개선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 최고 기업인 테슬라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어 보인다. 테슬라의 올해 분기 매출 총이익은 23.5% 성장했기 때문이다. 

샤오펑은 올해 4분기에 차량 1만 대 판매와 매출액 3억 3,300만 달러(약 3,676억 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샤오펑의 브랜드 충전소 네트워크는 중국 50개 도시에서 135개로 늘어났으며, 9월 30일 기준 58개 도시에서 오프라인 매장 116개, 서비스 센터 50개를 갖춘 오프라인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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