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맡겨도 이자는 고작..." 예금금리 5개월째 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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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맡겨도 이자는 고작..." 예금금리 5개월째 0%대
  • 정서윤
  • 승인 2020.11.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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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0%로 유지하면서 금융기관의 예금금리가 0%로 떨어졌다. 이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혀 당분간 은행의 예금금리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0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0.88%로 집계됐다. 저축성 수신금리는 지난 6월 0.89%로 떨어진 후 5개월째 0%대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 은행연합회 예금상품금리 사이트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대표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최저 0.45%에서 최고 0.90%다. 우대금리 적용 시 1년 가입기준 예금금리는 최저 0.60%, 최고 1.30%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은행에 저축성 예금을 넣어도 이자소득을 기대하기는 사실상 힘든 상황이다. 연말 특판 상품이나 고금리 혜택도 자취를 감추면서 안전하게 목돈을 굴리고 싶은 금융 소비자들의 선택지는 더 좁아지게 됐다. 

금융권 전문가는 "예전처럼 예·적금으로 돈을 불리거나 이자생활을 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투자자산 비중을 높이되 자산운용과 글로벌 분산투자로 다양하게 대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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