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둬둬, 자체 결제 시스템 둬둬지푸 론칭...위쳇페이 의존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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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둬둬, 자체 결제 시스템 둬둬지푸 론칭...위쳇페이 의존도 낮춘다
  • 이문남
  • 승인 2020.12.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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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핀둬둬의 총거래상품(GMV) 규모는 약 1조 5,000억 달러에 달했다(사진=핀둬둬 홈페이지)
올해 핀둬둬의 총거래상품(GMV) 규모는 약 1조 5,000억 달러에 달했다(사진=핀둬둬 홈페이지)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핀둬둬(拼多多)가 자체 결제채널인 둬둬지푸(多多支付, 둬둬페이)를 론칭했다. 
 
핀둬둬는 상품 거래 수가 증가해 자체적인 결제 채널을 설립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핀둬둬의 총거래상품(GMV) 규모는 약 1조 5,000억 달러(1,641조 7,500억 원)에 달해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작년 핀둬둬는 주요 투자사인 텐센트에 결제 처리 비용으로 5억 1,600만 달러를 지급했다. 따라서 이번에 론칭 한 자체 결제 시스템으로 거래 비용을 낮출 수 있게 됐다. 또 결제 정보를 자체 시스템에 보관해 데이터의 폐쇄 루프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핀둬둬 뿐만 아니라 징둥닷컴과 메이퇀디옌핑, 디디추싱도 자체적인 결제 서비스를 통해 텐센트 위챗페이 사용을 줄이고 있다. 지난달 숏폼 동영상 플랫폼 콰이쇼우와 틱톡의 바이트댄스도 사내 결제 채널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단계인 결제 라이센스를 취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핀둬둬 사용자들은 둬둬지푸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보센터를 방문하고, 전자지갑인 둬둬월렛을 받기 위해서는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를 계좌에 연결해야 한다. 아직 전환에 대한 인센티브는 없지만 곧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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