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 AI 사용 신약 개발팀 구성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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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모기업 바이트댄스, AI 사용 신약 개발팀 구성 계획 발표
  • 김종수
  • 승인 2020.12.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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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연구원 지원자는 컴퓨터과학, 수학, 컴퓨터생물학 및 컴퓨터화학 등 관련 전공의 박사 학위 소지자이어야 한다(사진=언스플래쉬)
신약 개발 연구원 지원자는 컴퓨터과학, 수학, 컴퓨터생물학 및 컴퓨터화학 등 관련 전공의 박사 학위 소지자이어야 한다(사진=언스플래쉬)

틱톡의 바이트댄스가 베이징과 상하이에 인공지능(AI) 신약 개발팀을 구성해 제약 연구 업계에 뛰어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앞장설 인재 모집도 진행하고 있다. 바이트댄스 AI 랩(ByteDance AI Lab)에서는 신약 개발을 위해 최소 5년 동안 연구에 매진할 전문 인력을 구하고 있다. 

◆ AI 기술 및 연구 확대...약물 생산과정 간소화

바이트댄스의 AI 기반 연구개발(R&D) 부서는 틱톡과 중국 버전인 더우인, 뉴스 콘탠츠 플랫폼 진르터우탸오 등의 알고리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에 세워졌다. 바이트댄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AI 기술 및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신약 개발 연구원 지원자는 컴퓨터과학, 수학, 컴퓨터생물학 및 컴퓨터화학 등 관련 전공의 박사 학위 소지자이어야 하며 약물 설계, 입증 및 시뮬레이션 부문에서 근무하게 된다. 

AI와 머신러닝 전략을 구현하면 약물 생산 과정을 간소화 및 가속할 수 있으며 생산 비용도 70% 가량 줄일 수 있다. 바이오기술기업 타코닉 바이오사이언스(Taconic Biosciences)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신약을 시장에 출시하기까지 1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약 28억 달러(약 3조 674억 원)가 발생한다.

화웨이도 클라우드 컴퓨팅 팀을 최적화해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사진=언스플래쉬)
화웨이도 클라우드 컴퓨팅 팀을 최적화해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사진=언스플래쉬)

◆ 中 온라인 의료서비스 규모 300억 달러

현재 중국의 기술 대기업들은 성장하고 있는 의료서비스 부문에 뛰어들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중국의 온라인 의료서비스 시장은 300억 달러(약 32조 8,650억 원) 규모로 성장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 11월, 바이트댄스는 독립적인 의료서비스 사업 샤오허일랴오(小荷医疗)를 출범하고 유로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약 3만 2,000곳에 무료 의학 백과사전을 배포했다. 그리고 샤오허일랴오는 현재 바이두헬스, 알리헬스, 텐센트의 지원을 받고 있는 위닥터(WeDoctor), 징둥헬스와 직접 경쟁하고 있다. 

텐센트의 AI 랩 또한 2019년부터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바이두는 새로운 바이오기술 스타트업 설립을 위해 펀딩을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화웨이도 클라우드 컴퓨팅 팀을 최적화해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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