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스타트업, 올해 총 ‘93억 달러’ 조달...교육‧기업기술 부문에 투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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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스타트업, 올해 총 ‘93억 달러’ 조달...교육‧기업기술 부문에 투자 활발
  • 이수한
  • 승인 2020.12.2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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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만 해도 활발했던 펀딩 활동이 코로나19로 급격히 감소했다(사진=언스플래쉬)
올해 1분기만 해도 활발했던 펀딩 활동이 코로나19로 급격히 감소했다(사진=언스플래쉬)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침체로 인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벤처 캐피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작년 비해 34%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업 트랙슨(Tracxn)에 따르면, 인도 스타트업은 올해 총 93억 달러(약 10조 1,556억 원)를 조달해 전년도 동기간에 조달한 자금 142억 달러(약 15조 5,064억 원)에 비해 감소했다. 

◆ “최악의 2016년 보다는 나아” 

모금된 투자금액이 저주한 반면, 투자자들은 올해 상황이 2016년보다 낫다는 평가다. 70억 달러(약 7조 6,440억 원) 이상의 투자금을 조달했던 2015년에 비해 2016년에 조달한 자금은 35억 1,000만 달러(약 3조 8,329억 원)로 절반가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만 해도 활발했던 펀딩 활동이 인도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시행된 락다운으로 6월 말까지 3개월 만에 급격히 줄었다. 

하지만 인도 전역에서 빠르게 기술을 도입하면서 7월과 8월 스타트업 투자가 반등하기 시작했다. 이는 벤처 캐피털 업계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 인도 현지매체 이코노믹타임스에 따르면, 총 1,088건의 펀딩이 진행됐다. 

마지막 분기까지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 캐피털 기업의 신뢰도는 정상으로 돌아와 교육 기술 및 기업 기술 같은 사업 분야에 상당 금액을 투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인도 스타트업들은 이 달에만 15억 달러(약 1조 6,383억 원)를 조달했다. 

주요 벤처 캐피털 기업들의 초기 단계 거래가 두 배 가량 증가했다(사진=언스플래쉬)
주요 벤처 캐피털 기업들의 초기 단계 거래가 두 배 가량 증가했다(사진=언스플래쉬)

◆ 11개 기업, 유니콘으로 성장...초기 단계 거래 두배 증가

주요 벤처 캐피털 기업들이 소비자 및 기업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것들을 찾아서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초기 단계 거래가 두 배 가량 증가했다. 

그 덕분에 1억 달러(약 1,092억 원) 이상 규모의 펀딩이 24건 진행돼 총 47억 1,000만 달러(약 5조 1,442억 원)를 조달했다. 작년 동기간에는 28건이 진행돼 78억 6,000만 달러(약 8조 5,846억 언)를 확보했다. 

올해 펀딩이 가장 많이 성사된 부문은 교육기술, 전자식료품, 핀테크, 소비자 의료, SaaS 중소기업 등 이었다. 아울러 투자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올해 11개 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등극해 작년 9개 기업보다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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