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분석] 코스피, 개미 1조 매수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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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분석] 코스피, 개미 1조 매수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최고치
  • 안종필
  • 승인 2020.12.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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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미의 1조 원 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최고치를 경신했다(사진=픽사베이)

7일 코스피가 개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또다시 상승 마감했다. 이로써 5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는 12월 들어 매서운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 코스피 5거래일 연속 상승 

이날 코스피는 이전 거래일보다 13.99포인트(0.51%) 오른 2745.44에 마감했다. 상승장(2738.11)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한때 하락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매수세가 살아나며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62억 원, 8,850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무려 1조 600억 원어치의 물량을 받아내며 최고가 경신을 주도했다. 특히 이전 거래일까지 매수세를 주도한 외국인 대신 개인이 상승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5.14%)이 급상승한 가운데 전기전자(1.56%), 비금속광물(1.39%), 제조업(1.11%) 등이 상승세를 탔다. 반면 증권(-1.58%), 기계(-1.56%), 은행(-1.36%), 보험(-1.32%), 운송장비(-1.31%) 등은 떨어졌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6.67%), 셀트리온(6.18%)이 급상승한 가운데 SK하이닉스(2.61%), 삼성전자(1.96%) 등이 올랐다. 반면 LG화학(-3.55%), 네이버(-1.53%), 현대차(-1.53%), 기아차(-1.22%), 카카오(-1.16%), 삼성SDI(-0.91%) 등은 내렸다.

이날 상승장을 주도한 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1,807억 원)로 집계됐다. 삼전은 장중 한때 7만 3,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어 삼성전자우(1,645억 원), LG화학(952억 원)에 대한 매수 흐름이 강하게 나타났다.

이날 개미는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LG화학 등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사진=픽사베이)

◆ 코스닥도 상승세 이어가

코스닥도 상승장으로 하루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2포인트(1.44%) 오른 926.88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상승한 914.15에 시작해 등락을 반복하다가 오후 오름세를 타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개인과 기관이 각각 703억 원, 22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 홀로 981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14.76%), 에이치엘비(11.54%)가 급등세를 보였으며 펄어비스(4.74%), 케이엠더블유(4.37%), 알테오젠(4.00%), 씨젠(3.82%), 제넥신(1.06%) 등이 올랐다. 반면 카카오게임즈(-1.40%), 에코프로비엠(-0.94%), 셀트리온제약(-0.75%)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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