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동·남해안 명품 관광거점 조성한다
상태바
국토부, 동·남해안 명품 관광거점 조성한다
  • 이강선
  • 승인 2021.01.12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 위치도(사진=국토교통부)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 위치도(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올해 해안권 및 내륙권 개발사업으로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 등 681억 원 규모의 4개 신규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018년 12월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이 2030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경제, 문화, 관광, 정책 환경 변화를 반영한 6개권역 발전종합계획의 재정비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착수 사업에는 지난해 6월 고시한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의 핵심사업 중 3곳이 반영됐으며 동해안권에서 1곳이 포함됐다.

국토부는 먼저 전남 고흥부터 경남 거제 간 575㎞ 구간중 대표적인 전망대 3개소(고흥, 여수, 통영)에 총 118억 원을 투입해 전망시설 및 주민협력사업과 부대사업으로 남해안을 여행하면서 쉬어갈 수 있는 소규모 전망쉼터, 가드레일 개선, 버스정류장 특화 등을 추진해 남해안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 남해안 명품 전망공간 조성

전남 고흥 금의 시비공원 내에 28억 원의 사업비로 복합문화공간(400㎡), 화장실, 전망대, 공원시설정비 및 조경공사(2,500㎡), 산책로 계단(100m)를 설치하고 전남 여수 갯가 노을 전망대에는 43억 원의 사업비로 스마트 전기차 주차장(130㎡), 여자만 노을 카페, 갯벌체험지원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글램핌장, 야외수영장, 갯가 노을 정원을 조성한다.

또한, 경남 통영 달아전망대에는 37억 원을 투입해 수직형 전망대(200㎡)도 설치한다. 올해 안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 남해대교 관광지원화 사업

남해대교 지역은 창선·삼천포 대교와 노량대교의 개통으로 교량기능이 다함에 따라 총 190억 원을 투입해 신개념 문화 관광 교량으로 재생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973년 준공이후 47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최고령 현수교가 된 남해대교를 지역 대표관광 자원으로 만드는 사업을 통해 해상카페, 전망데크, 조명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 섬진강 영호남 복합형 환승공원 조성

아울러서 남해고속도로 중심에 위치한 섬진강휴게소(광주에서 112㎞, 부산에서 138㎞) 주변에 총 180억 원을 투입해 하이패스IC, 남해안 특판장, 환승주차장, 공유자전거 대여소, 영호남스토리움, 수변공원 등 복합형 휴게소로 조성하고 남해안 광역시티투어를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호남 경계에 위치한 섬진강 휴게소는 고속·시외버스 환승이 가능하고 휴게소간에 육교가 설치되어 도로로 반대편 휴게소 이동이 가능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섬진강 휴게소는 2022년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해 2023년 준공한다.

◆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

태백시와 정선시의 6개 역사를 중심으로 총 193억 원을 투입해 각 역이 지니고 있는 스토리와 문화자원 및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시설을 조성해 폐광지역 이미지를 문화관광 중심으로 쇄신하기 위한 사업이다. 

세부사업으로는 낙동강 발원지 스토리 파크조성(태백역), 철로변 산책길 조성, 별빛도서관(추전역), 탄광생활 체험공원조성(철암역), 5일장 가는길 조성(정선역), 검정고무신 테마파크조성(나전역), 아우라지 조망타워 및 짚 와이어(zip-wire) 설치(아우라지역) 등이 포함됐다. 이는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지역정책과 이성훈 과장은 “상반기 중 6개권역 발전종합계획의 변경이 완료되면 해안권 및 내륙권 개발사업을 점차 확대해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광과 휴양이 함께할 수 있는 명품 경관 거점지역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