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유명 피트니스 앱 ‘킵’, 3,000억 원 규모 펀딩 성사...가치총액 2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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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명 피트니스 앱 ‘킵’, 3,000억 원 규모 펀딩 성사...가치총액 2조 달성
  • 지왕
  • 승인 2021.01.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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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도 거금의 펀딩을 연달아 성사시키며 올해 초에는 최초 상장도 염두에 두고 있다(사진=킵 홈페이지)
킵은 거금의 펀딩을 연달아 성사시키며 올해 초에는 최초 상장도 염두에 두고 있다(사진=킵 홈페이지)

중국의 피트니스 앱 킵(Keep)이 3억 6,000만 달러(약 3,956억 원) 규모의 펀딩을 성사시킨 후, 가치총액이 약 20억 달러(약 2조 1,980억 원)로 상승했다.

킵은 작년 5월 펀딩 종료 후 가치총액 10억 달러(약 1조 990억 원)에서 최근의 시리즈 F 이후 두 배 가량 성장했다. 

이번 시리즈 F 라운드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가 주도했으며 힐하우스캐피털과 텐센트도 투자에 참여했다. 코아츄 매지니먼트, GGV 캐피털, 버텔스만 아시아 인베스트먼트, 5Y 캐피털 및 제너레이션 캐피털도 시리즈 F에 참여했다. 

오프라인 체육관이 문을 닫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동안 중국에서는 소셜 피트니스 앱 시장이 대호황을 맞았다. 중국의 오프라인 피트니스 앱 사용자는 2020년 1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에 킵도 거금의 펀딩을 연달아 성사시키며 올해 초에는 최초 상장도 염두에 두고 있다. 

킵의 소유주인 ‘베이징 칼로리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는 스포츠 장비를 개발하고 러닝머신, 웨어러블 기기 및 체중 조절용 스낵 등 상품을 업그레이드 하는 데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킵은 다양한 온라인 피트니스 동영상 외에 1,200개 이상의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사진=킵 홈페이지)
킵은 다양한 온라인 피트니스 동영상 외에 1,200개 이상의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사진=킵 홈페이지)

◆ 회원 3억 명 중 유료 사용자 ‘1,000만 명’

킵은 2015년 출시된 이후 약 6년 동안 총 8회의 펀딩을 성사시켰으며 총 6억 달러(약 6,594억 원) 이상 조달했다. 

킵은 맞춤형 온라인 피트니스 프로그램과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을 제공하고 사용자의 진행 상황과 운동 루틴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 3억 명 가량이 가입돼 있으며, 그 중 유료 사용자 수는 1,000만 명 이상이다.

2014년에 설립된 베이징 칼로리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피트니스 장비, 웨어러블 하드웨어 및 운동용 의류 사업으로 사세를 확장했다. 2018년에는 최초의 오프라인 체육관 킵랜드(Keepland)를 개점했으며 2019년에는 러닝머신과 가정용 운동 싸이클 브랜드를 출시했다. 

작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으로 가상 피트니스 강의를 최적화할 수 있는 방안 개발에 매진했다. 이후 다양한 온라인 피트니스 동영상 외에 1,200개 이상의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디자이너, 퍼스널 트레이너 및 마케팅 전문가 약 100명으로 구성된 라이브스트리밍 팀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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