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트댄스, 전자결제 서비스 ‘더우인페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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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댄스, 전자결제 서비스 ‘더우인페이’ 공개
  • 지왕
  • 승인 2021.01.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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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더우인페이 실사용자수는 6억 명인 것으로 추정된다(사진=언스플래쉬)
현재 더우인페이 실사용자수는 6억 명인 것으로 추정된다(사진=언스플래쉬)

바이트댄스가 내수용 모바일 결제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틱톡의 중국 버전인 숏폼 동영상 콘텐츠 플랫폼 더우인에서 인앱 결제 서비스 ‘더우인페이’를 시작했다. 

사용자는 새로운 결제 서비스로 자신의 계정과 뱅크오브차이나, 중국건설은행, 중국농업은행 등 대출기관과 연계해 앱 내에서 구입을 할 수 있다. 

현재 1일 실사용자 수는 6억 명에 달하고 있으며 앤트그룹의 알리페이와 텐센트의 위챗페이의 결제 옵션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자국 인터넷 산업의 독점 관행에 대한 엄격한 단속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비리비리(嗶哩嗶哩), 메이퇀디옌핑(美團点評), 핀둬둬(拼多多), 디디추싱(滴滴出行) 등 다양한 플랫폼이 결제 산업에 진출했다. 바이트댄스는 이들 중 후발주자로 합류한 셈이다. 전자 결제 산업은 알리페이와 위쳇페이가 장악하고 있어 경쟁이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 아이리서치(iResearch)에 따르면,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는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트댄스는 “기존의 주요 결제 옵션을 보완하고 궁극적으로 더우인 사용자들의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더우인페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트댄스는 작년 9월 중국 제3자 결제 서비스 유아이페이(UIPay)의 운영사인 우한 헤중 이바오 테크놀로지를 인수했으며 국제 결제 솔루션 구축을 위한 팀을 만들기 위해 세계적인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중국 IT관련 기업들은 인수를 통해 제3자 결제 사업 라이선스를 취득을 서둘렀다(사진=언스플래쉬)
중국 IT관련 기업들은 인수를 통해 제3자 결제 사업 라이선스를 취득을 서둘렀다(사진=언스플래쉬)

◆ 中 너도나도 제3자 결제 서비스...전자 결제 사업 불붙었다 

작년 핀둬둬는 둬둬월릿 앱을 공개했으며 디디도 7월에 자사의 차량 및 택시 호출, 자전거 공유 및 대중교통 등의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는 전자결제 플랫폼 디디페이를 출시했다. 메이퇀과 디디 모두 마이크로대출 서비스도 시작했다. 

2016년 중국의 중앙은행이 무기한으로 결제 사업 라이선스 발행을 중단한 이후, 중국 IT관련 기업들은 인수를 통해 제3자 결제 사업 라이선스를 취득을 서둘렀다. 

중국 경제뉴스매체인 완뎬레이트포스트(晚点LatePost)에 따르면, 더우인은 올해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의 ‘봄 축제 갈라쇼(Spring Festival Gala)’의 독점 ‘레드 패킷(red packet)’ 파트너권을 획득했다. 프로그램의 높은 시청률 때문에 광고 특수를 노리는 기술 기업들 사이에서 파트너권을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위챗페이는 2015년 이 이벤트에서 독점 쌍방향 플랫폼이 되기 위해 5,300만 위안를 지불했으며 알리페이는 2016년 2억 6,880만 위안을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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