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육류판매 스타트업 리셔스, 8,000만 달러 투자금 조달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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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육류판매 스타트업 리셔스, 8,000만 달러 투자금 조달 논의 중
  • 이수한
  • 승인 2021.01.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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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셔스는 인도 벵갈루루에 본사를 두며 현재 14개 도시에서 운영 중에 있다(사진=리셔스 홈페이지)
리셔스는 인도 벵갈루루에 본사를 두며 현재 14개 도시에서 운영 중에 있다(사진=리셔스 홈페이지)

온라인 육류 및 해산물 주문 스타트업 리셔스(Licious)가 기존 투자자뿐만 아니라 신규 투자자로부터 8,000만 달러의 신규 투자금 조달을 논의 중에 있다. 

올해로 설립 5년 된 리셔스는 TPG, 제너럴 애틀란틱(General Atlantic), 프렘지인베스트(PremjiInvest) 및 멀티플 얼터너트 자산관리(Multiples Alternate Asset Management)와도 투자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 

기존의 투자자로는 쓰리원포 캐피털(3one4 Capital), 베텔스만 인디아 인베스트먼트(Bertelsmann India Investment), 버텍스 그로쓰(Vertex Growth), UCLA 및 시스테마 아시아 펀드(Sistema Asia Fund)가 있다. 

리셔스는 인도 벵갈루루에 본사를 두며 현재 14개 도시에서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 코로나19 동안 300% 성장 

리셔스는 체험관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급 육류를 판매하기 시작한 2019년 1월 오프라인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 해 8월에는 육류 기반 사업을 출범하면서 인스턴트 식품 사업에도 진출했다. 

작년 6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실시한 락다운이 해제되며 리셔스의 수요는 급증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사태 동안에도 성장이 멈춘 것은 아니었다. 약 8개월간 300% 성장을 기록하며 상품 카테고리와 시장 전반 수요는 3배 가량 성장했다.  

2019년 12월, 리셔스는 3,000달러 규모의 시리즈 E를 종료했으며 당시 버텍스 그로쓰 펀드가 펀딩을 주도했다. 그리고 최근까지 총 9,450만 달러를 조달했다. 

비벡 굽타(Vivek Gupta)와 애브헤이 한주라(Abhay Hanjura)가 설립한 리셔스는 ‘팜 투 포크(farm-to-fork)’ 모델, 즉 식품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는 사업 모델을 표방하고 백엔드(back-end) 공급망 및 냉장냉동 공급망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온라인 육류 시장이 2.5-3배가량 성장했다(사진=언스플래쉬)
코로나19 발생 이후 온라인 육류 시장이 2.5-3배가량 성장했다(사진=언스플래쉬)

◆ 월 평균 100만 건 배송...커져가는 온라인 육류 시장 

현재 리셔스는 시장 전반에서 월 평균 100만 건 이상의 주문을 배송하고 있다. 또 인베스트콥과 아부다비 인베스트 오피스가 지원하고 있는 프레시투홈(FreshToHome) 및 잽프레시(ZappFresh)와 경쟁하고 있다. 

프레시투홈의 경우 지금까지 1억 5,2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조달했으며 잽프레시는 투자자들과 1,360만 달러의 투자 진행을 논의 중에 있다고 알려졌다. 

레드시어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온라인 육류 시장이 2.5-3배가량 성장했다. 2019년 기준 인도 전역의 육류 시장 규모는 450억 달러였으며 그 가운데 온라인 육류 시장 점유율은 9,560만 달러였다. 

온라인 기업이 제공하고 있는 육류는 피의 흔적이 전혀 없이 깨끗하며 불쾌한 악취도 나지 않는다. 또한 온라인 기업은 상품 범위도 차별화를 둬 조리용과 인스턴트용으로 나눠 판매하교 있다.

인도의 리서치회사 레드시어 컨설팅(RedSeer Consulting)의 아닐 쿠마르(Anil Kumar) CEO는 “인도 인구의 70% 이상이 어떤 방식으로든 육류를 섭취하고 있다”며 “온라인 기업은 지역 푸줏간에서 육류를 구입하는 것과 관련된 소비자 불편을 타겟으로 삼아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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