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기사 보험료 부담 연간 100만원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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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기사 보험료 부담 연간 100만원 줄어든다
  • 문성식
  • 승인 2021.04.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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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기사들의 단체보험 중복가입 문제를 '가입조회 시스템 확대'를 통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게 한다.

금융위원회는 4월부터 '대리운전 개인보험 가입조회 시스템'('21년 1월 오픈)에 참여하는 대리운전시스템업체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기존 1개 업체('콜마너')에서 3개 업체('콜마너, 로지, 아이콘')로 확대 한다는 방안이다.

대리기사는 대리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단체형 또는 개인형 '대리운전보험'에 가입을 할 수 있다. 단체형은 특정 대리운전업체를 통해 대리운전을 한 경우에만 보상이 가능하고, 개인형은 대리운전업체 제한 없이 대리운전중 사고시 보상이 가능하다. 다만, 대리기사가 개인보험에 가입하더라도 해당 사실을 대리운전업체가 확인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복수의 단체보험에 중복가입하는 문제가 빈번히 발생했다. 

예로, 2개 대리운전업체를 이용하는 대리기사는 약 110만원의 개인보험 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나, 해당 업체로부터 콜을 받기 위해 약 100만원씩 2개로 200만원의 단체보험에 중복해서 가입해야함에 따라 보험료 부담이 증가한다.

이에따라 금융위원회는 올해 1월 29일 '대리운전 개인보험 가입조회 시스템"을 출범해 대리기사의 개인보험 가입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4월부터 3개의 업체 확대로 2개 이상 콜배정 업체 이용시에도 개인보험 1개만 가입하면 된다. 이로인해 대리기사의 연간 보험료가 약 100만원 가량 절감 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에 등록된 3개 업체의 시장점유율은 약 80~90%를 차지한다.

또한 4월 6일부터 KB손보에서 온라인 개인보험이 추가로 출시된다. 기존 DB손보에서 2개로 확대되고, 콜배정 업체를 통하지 않고 보험사 홈페이지, 모바일 APP 등에서 직접 가입할 수 있게 편의성이 대폭 개선되었다.

금융위원회는 "'21년중 다른 보험사도 추가로 온라인 개인보험을 출시할 수 있도록 협의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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