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출' 만기연장·이자유예 6개월 재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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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출' 만기연장·이자유예 6개월 재연장
  • 문성식
  • 승인 2021.04.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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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유예 대출 연착륙 방안'도 마련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의 원금상황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가 올 9월까지 6개월 재연장된다. 유예기간 종료 이후 차주의 상환부담이 일시에 몰리지 않도록 '상환유예 대출 연착륙 방안'도 마련중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2일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상대로 시행돼 온 대출 원금 상환 만기 연장·이자 상환 유예 조치가 오는 9월까지 연장 실시된다"고 밝혔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앞선 지난 2.16일 5대 금융지주 회장들과 만나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하고 정책 재연장을 최종 결정했다.

금융위는 추후 해당 지원 조치가 종료되더라도 차주들에게 상환 부담이 한꺼번에 집중되지 않도록 연착륙 방안도 발표했다. 연착륙 지원은 ▲차주의 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상환방안 컨설팅 제공 ▲유예 원리금 분할 상환시 유예기간 이상의 상환기간 부여 ▲상환유예된 이자에 대한 이자 부과 없음 ▲차주가 조기상환을 원하는 경우 중도 상환수수료 없이 가능 ▲최종적인 상환방법·기간 등에 대한 결정은 차주가 선택 등 5개 원칙에 따라 진행된다.

금융위원회

금융위 측은 "연착륙 지원 5대 원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다양하게 돈을 갚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올해 1월말까지 만기연장 금액은 121조원(37만건), 원금상환 유예 금액은 9조원(5만7천건), 이자상환 유예 금액은 1,637억원(1만3천건)이었다.

금융위 측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다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이자를 성실히 상환하고 있어 이자상환 유예 규모는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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