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 해외점포, 작년 순이익 34.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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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 해외점포, 작년 순이익 34.8% 감소
  • 이무남
  • 승인 2021.04.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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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당기순이익 538억원...코로나19에 따른 영업위축

국내 10개 보험사의 작년 순이익이 35% 가량 대폭 감소했다. 코로나19의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20년 보험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10개 보험사(생보3, 손보7)가 11개국에서 35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다.

한화생명(베트남), 코리안리(상해) 등 2개 점포가 신규 진출하였으며, 현대해상(중국)에서 1개 점포가 제외되면서 전년말 대비 1개 증가했다.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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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5.6백만달러(538억원)로 전년 대비 24.3백만달러(△34.8%) 감소했다. 보험업에서 61.5백만달러 이익이 발행하였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영업위축 및 손해액 증가로 전년 대비 10.4백만달러(△14.5%) 감소했다. 금투업은 15.9백만달러 손실로 전년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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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자산은 54.1억달러(5.9조원)로 전년 대비 1.2억달러(2.2%) 증가했다. 부채는 30억달러로 생보사 책임준비금 증가에도 손보사 보험 미지급금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0.9억달러(△3.0%) 감소했다. 자본은 24.1억달러로 당기순이익 시현 및 일부 점포의 자본금 추가납입 등에 따라 전년 대비 2.1억달러(9.5%) 증가했다.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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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작년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이익을 냈지만, 코로나19 지속 등에 따른 리스크 요인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생보사는 현지 영업기반이 취약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영업 위축, 금리하락에 따른 보험부채 증가 등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손보사는 자연재해 및 미국지역 폭동 등으로 손해율이 상승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시 보험료 수입 감소로 손익이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금융감독원은 "해외점포의 코로나19 영향 및 자연재해 등 고액사고 발생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요인 등을 면밀히 파악할 것"이며 "신규 진출한 해외점포의 현지화 진행과정 및 영업동향을 밀착점검하는 한편, 리스크 요인을 지속 모니터링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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