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재무제표 심사 153사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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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재무제표 심사 153사 종결
  • 문성식
  • 승인 2021.05.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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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심사 지적률 56.9%...감리 지적률(57.2%)과 유사

금융감독원이 2019~2020년 재무제표 심사를 종결한 회사는 총 153사로 집계됐다. 재무제표 심사 지적률은 56.9%로 심사제도 도입 전 3년간 감리 지적률과 유사하다.

금감원은 29일 재무제표 심사제도 운영성과를 발표했다. '19.4월 재무제표 심사제도 도입 이후 '20년말까지 심사를 종결한 회사는 총153사다. 착수 경위별로 표본심사 96사, 협의심사 57사가 진행되었다.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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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심사 처리기간은 평균 91일로 과거 경조치 등의 감리 처리기간(171일) 대비 대폭 단축됐다. 

지적유형으로 심사결과 경조치 종결 건(66건)에서 자기자본의 변동을 초래하는 중요한 위반 사례(53건)의 비중은 80.3%를 차지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수익인식기준, 금융상품의 인식과 측정, 연결재무제표, 자산손상, 특수관계자 거래 공시 등에서 주로 발생했다.

재무제표 심사를 받은 153개사의 외부감사를 담당한 감사인(회계법인)은 53개사로 이 중 2개사 이상을 담당한 감사인은 20개사였다. 회계기준 위반으로 지적받은 회사 총 87개사의 감사인은 43개사로 감사인 기준 지적률은 59.5%였다. 중소형 회계법인의 지적률이 67.7%로 4대 대형 회계법인(평균 48.6%)의 지적률에 비해 높은 편이었다.

금감원은 “재무제표 심사제도가 경미한 회계오류의 신속한 수정 등 절차 간소화를 통한 적정 정보의 유통과 감독 효율성을 높이려는 도입 취지에 맞게 안정적으로 정착 중”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감사인의 감사 소홀 행위에 대한 책임 강화와 회사의 회계 처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등 지속적인 지원 활동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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