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용등급 하락 기업 66사...등급상승 34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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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용등급 하락 기업 66사...등급상승 34사
  • 문성식
  • 승인 2021.05.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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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용등급이 하락한 기업은 66개사로 나타났다. 신용등급이 상승 기업(34개사)보다 하락한 기업이 32개사 더 많았다. 전년에 이어 하향조정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은 6일 발표한 '2020년도 신용평가실적 분석 및 시사점'에 따르면 신용평가부문 매출은 회사채 발행규모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보유 업체수는 1,240사로 연초 대비 증가하였고, 이 중 투기등급 비중은 연초 대비 5.2%p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이 국내 신용평가 회사 4곳(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서울신용평가)의 2020년 신용평가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시장점유율은 한국기업평가(33.8%), 한국신용평가(32.5%), 나이스신용평가(32.4%) 순으로 3사의 균점체제가 지속중이다.

지난해 국내 신용평가회사의 신용평가부문 매출액은 1,095.2억원으로 전년 대비 68.3억원(6.7%) 증가했다. P-CBO 발행증가에 따라 지난해 회사채 발행규모 증가 등으로 신용평가부문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분석결과 신용등급의 변별력은 대체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성을 보면 2015년 이후로 투기등급에서만 부도업체가 발행하였고, 투자등급중 발생한 부도업체는 없다.

안정성에서 등급변동은 등급하락이 등급상승보다 많아, '19년에 이어 등급조정 방향성은 하향조정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유용성에서는 등급전망 부여업체가 전년보다 75사 증가한 가운데, '부정적' 등급전망은 77사가 증가하는 등 향후 등급 하향 가능성이 있다.

금융감독원은 "코로나 사태 이후 급격한 신용등급 하락, 부도율 상승 등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등급하향 조정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경기회복 지연시 등급하락 리스크가 가시화될 우려가 있어 신용등급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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