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가계대출 25조 증가...증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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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가계대출 25조 증가...증가폭 확대
  • 이무남
  • 승인 2021.05.1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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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전금융권 가계대출이 25.4조권 증가하여 증가폭이 2월, 3월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2021년 4월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가계대출 증가액은 2월 9.7조원, 3월 9.5조원, 4월 25.4조원이다. 이는 특정 공모주 청약을 위한 일시적 마이너스 통장 인출, ㅁㅁ그룹 주식담보대출 등 특이요인이 작용한 결과다.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전월대비 축소되었으나,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4월말 전금융권 가계대출잔액의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전월(8.5%)대비 확대된 10.0%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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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은 4월중 5.2조원 증가하여 전월(6.5조원)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은행권 중심으로 주담대 증가폭이 전월대비 다소 둔화되었으나 예년대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타대출로 SKIET(청약증거금 80.9조원) 공모주 청약관련 자금수요 등으로 4월중 20.2조원 증가했다. 공모주 청약 및 환불 일정에 따라, 5월 들어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큰 폭으로 감소됐다. 

은행권은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축소되었으나, 공모주 청약 등으로 기타대출 증가폭이 16조원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다만, 4.27~4.28일간 급증한 기타대출은 5.3일 청약증거금이 환불되면서 가계대출 잔액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제2금융권은 보험회사 약관대출, 예적금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9.4조원 증가했다. 이는 SKIET 공모주 청약에 따라 수시 대출·상환이 용이한 상품(마이너스 통장과 유사)의 일시적 대출 등의 영향이다. 동 대출 또한 5월 들어 청약증거금이 환불되면서 가계대출 잔액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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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중 전금융권 가계대출은 공모주 청약 등의 영향으로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일시적으로 확대되었다. 주담대 축소에도 불구하고, 은행권·제2금융권 모두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지만, 4월중 급증한 기타대출은 5.3일 대부분이 상환되어 현재 가계대출 증가액이 감소로 전환됐다.

금융감독원은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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