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TCFD 지지선언...그린금융 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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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TCFD 지지선언...그린금융 협의회 출범
  • 지왕
  • 승인 2021.05.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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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은 24일 13개 금융유관기관과 TCFD 및 TCFD 권고안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고 제1차 '그린금융 협의회'를 개최하여 정책금융기관등과 녹색금융 현황과 향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TCFD 지지선언 기관은 금융위, 금감원, 예보, 산은, 수은, 예탁원, 금결원, 주금공, 캠코, 증금, 신보, 기보, 무보, 성장금융 등이다. 그린금융 협의회는 금융위, 산은, 기은, 수은, 거래소, 신보, 기보, 무보 등이다.

TCFD는 G20의 요청에 따라 금융안정위원회(FSB)가 기후변화 관련 정보의 공개를 위해 2015년 설립한 글로벌 협의체다.

2017년에 발표한 권고안은 4개 주요 항목의 공개를 통해 기업이 기후변화 관련 위험과 기회를 조직의 위험관리 및 의사결정에 반영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78개국 2,000여개 이상 기관이 TCFD 및 권고안에 지지를 선언하였으며, 국내에서도 44개 기관이 동참하고 있다.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은 "금융권이 기후변화 대응에 선제적으로 책임 있는 역할을 해 나가야 한다"면서 "TCFD 지지선언 참여기관은 4개 주요 항목의 공개를 내용으로 하는 권고안에 기반하여 기후변화와 관련한 대응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도 지지선언을 계기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금융권 녹색금융 모범규준,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 등을 마련하고, ESG 통합 정보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녹색금융 실천과제 이행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책금융기관 간 '그린금융 협의회' 출범을 통해 녹색산업 전반에 정책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고, 정책금융 지원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이번 주(5.30일, 31일) 개최될 'P4G 정상회의'를 지원하기 위해 '녹색금융 특별세션'(5.29일)을 운영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녹색회복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글로벌 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녹색금융의 조기 안착과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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